월곡동성당 게시판
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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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나 강퍅하여 모든 사람을 미워하려 해도 딱 한 사람, 그 사람의 사랑이 밀물처럼 가슴으로 밀려와 그 동안 쌓인 미움 등을 씻어내고 다시 내 앞의 모든 이를 사랑하기로 합니다
아프고 슬픈 일이 너무 많아 눈물만 흘리면서 살아갈 것 같지만 딱 한 사람, 나를 향해 웃고 있는 그 사람의 해 맑은 웃음이 떠올라 흐르는 눈물을 닦고 혼자 조용히 웃어 봅니다.
우리모두 잊혀진 얼굴들 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