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그러리라고 알고는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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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셉피나 [xone2] 쪽지 캡슐

2001-03-12 ㅣ No.2271

 

 

 "어느 수도원에서 수도원 원장님이 자기 수도원의  

 

  수도사들이 성가를 너무 못 부른다고 생각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그 수도원의 원장님은 수도사들이 얼마나 노래를 못

 

  부르는지 깨우쳐주기로 마음을 먹고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성가대를 초대을 했데지 뭡니까..

 

  초대 받은 성가대의 찬양 소리가 매우 아름답기에

 

  수도원장님은 아주 흡족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드셨데죠.

 

  그런데 한 밤중에 하느님의 음성이 들리더래요.

 

 매일 아름답게 울려 퍼지던 찬양소리가 오늘 들리지

 

 않았다고 꾸중을 하시더래요.

 

 수도원장님은 비로서 그때 최선을 다하여 부른 수도사

 

 들이 성사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이였는지 깨닫게

 

 되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때로는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보잘것

 

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데요.

 

 하지만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것이야 말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비결이라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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