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해피]생활피정 - 1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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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경 [sharii] 쪽지 캡슐

2000-10-02 ㅣ No.1918

^^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입니다.. 그리구 10월도 시작이 됐네요.

지난 금요일에는요.. 해피가 월차휴가를 갑자기 내는 바람에 생활피정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해용~~~

 

어제 새암성서 출애굽 모임이 있었습니다.  1장 공부했는데요..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봉사하시는 수진 언니도 좋은 말씀들 너무 고마웠구요..  그리구.. 다음부턴 지각 안하도록 노력할께요. 엉엉~~

 

각설하고.

 

자아, 생활피정 시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하루가 시작될 때 ( 성령께 의탁하며 천천히 읽으세요)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 당신은 죄를 짓고 나서의 당신의 상태는 어떻습니까?

 

* 우리가 죄를 짓고도 곧 후회하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죄에 동의하지는 마십시오. 하느님 안에 항구하게 머무는 사람들은 사랑 가득한 하느님께서 우리를 죄 많은 삶에서 이끌어 내셔서 하느님의 성스러운 삶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압니다. 이것이 바로 사람들이 하느님을 찾는 이유이며 또 당신이 자신의 죄를 끊어버림으로써 하느님의 사랑의 힘은 배가 됩니다.  

 

* 당신이 하느님의 뜻과 하나가 된다고 해서 다시는 죄를 짓지 않을 것을 바라서는 안됩니다. 죄는 틀림없이 하느님을 거스르는 것이지만 죄를 통해서 당신은 더 큰 사랑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 안에서 발견한 바로 그 겸손이 우리를 하느님의 사랑 안으로 높여주는 것입니다.  

 

* 하느님께서는 당신 안에서 제일 좋은 것이 싹트게 하기 위해 당신 삶에서 죄를 허용하시는 것입니다. 당신이 정신을 차려 죄를 버리고 다시 일어설 때, 항상 성실하신 주님께서는 당신이 마치 한번도 죄를 지은 적이 없는 것처럼 대해 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지은 죄로 말미암아 당신이 억눌려 지내는 것을 단 한순간도 바라지 않으십니다.    

 

* 당신의 죄가 세상의 모든 죄가 될 만큼 클지라도 하느님께서는 그것을 절대로 헤아리지 않으시고, 하느님만을 믿는 다른 이와 똑같이 당신을 믿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죄에서 일어설 준비가 된것을 보시면 당신의 과거에 대새서는 전혀 관심을 두시지 않으십니다.

 

* 하느님은 언제나 현재의 하느님이십니다.  

 

* 하느님은 지금 당신의 모습 그대로를 받아 주십니다.

 

 

 

++하루 종일 내내 음미해요.

 

" 주님 당신께서는 지금 그대로의 저를 받아 주십니다."

 

 

 

++하루가 끝날 때

 

하루를 보내고 나서 오늘 밤 당신의 실패와 죄에 대해 회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통해 하느님께 좀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마음을 열어 보십시오.

 

 

 

+++ 밤기도

 

주님, 제 삶에 일어나는 모든 것은 바로 당신의 가르침이며 보다 당신께 가까이 갈 수 있는 수단입니다. 제가 만나는 모든 상황이 당신의 뜻과 사랑에 보다 가까이 가는 길이라는 것을 깨닫도록 신뢰와 희망을 주십시오.

 

 

-에카르트와 함께하는 30일 묵상 - 리처드 칠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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