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오늘은 학교 오자 마자 이렇게 컴 앞에 앉아서 저희 본당의 게시판에 낙서를 합니다. 일요일에 비가 오고나서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네요.. 자양2동성당의 네티즌들은 모두들 건강하신지요..(여기서 말하는 네티즌이란? 자양2동성당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 덕분에 저도 코에서 이상한 물이 나오는 괴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하하하. 어제는 학교에서 저녁까지 레포트 쓰다가 도서관을 나오는데 친구 만나서 가볍게 몸 좀 데필려고 소주 한잔하고 집에 오다가 또 친구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집에 오니까 12시 30분이더군요. 오자마나 컴앞에 앉아서 또 레포트 쓰다보니까 새벽 2시30분 ! 그래서 지금 좀 졸리네요.. 하지만 젊은 놈이 그 정도야....^^

저희 어머님께서는 항상 말씀하시기를 사람은 5시간 정도만 자면 된데요.. 그래서 저도 그정도만 자려고 해요.. 하긴 맞는 말씀이죠.. 인간이 인생을 살면서 잠 많이 자면 그 시간이 얼마나 아깝겠어요? 제가 생각해도 말은 잘하죠? 히히...^^;

벌써 11월하고도 2일인데요... 모두들 신부님 제안 처럼 좋은 글들 있음 서로 나누어요.. 그래도 추운날씨에 그런 따뜻한 이야기들을 나누면 좋을 것 아니겠어요? 그럼 오늘 하루도 모두 행복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