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오늘은 제가 첨 이군요..

인쇄

서현중 [sero] 쪽지 캡슐

1999-11-04 ㅣ No.523

 오늘은 제가 처음이네요.. 지금 시각이 오후 12시 5분이네요.. 점심을 먹으려고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음..날씨도 그런데 얼큰한 짬뽕을 먹을까... 생각만해도 군침이 도는군요.. 시간만 좀 맞았으면.. 소주도 같이 캬~~하!!

 아니 서현중이 왜 대낮부터 술 타령이야!! ^^ 정신이 없나봐요..

 하늘이 흐려요.. 아침에 집에서 나올때는 따뜻한 햇살이 비추었는데.. 지금은 해가 보이질 않네요. 이제 1999년도 2달이 채 남지 않았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올해를 마무리 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군요.. 전 그냥 열심히 학교생활에 충실히 하다 마칠것 같네요.. 정말 재미없죠? 사실 전 별로 재미없는 놈은 아닌데..

 오늘은 사람들 속에 있는 ’끼’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어요. 음.. 저에게는 어떤 끼가 있을까.. 막상 생각해 보니까 별루 없는 것 같더라구요.. 이 끼라는 말은 원래 기라는 말과 뜻이 상통한다던데.. 주위에서 들은 얘기..!! 여하튼 저의 말은 바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끼도 다 주님께서 주신 것이니만큼 그 분을 위해서 쓰자 이거지요!! 바로 사랑하는 우리 서로를 위해서 말에요.. 제 생각 좋죠? 하하하. 역시 주님께서 알아주시나? 바로 창밖으로 햇살이 다시 내리 쬐네요. 정말 신기하다.

 어제는 TV에서 저번에 이야기 했던 수요예술무대 녹화방송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가족 모두 앉혀놓고 제가 막 자랑을 하면서 같이 보았어요.. 하하하. 애 같죠? 원래 사람은 동심의 세계가 다 있는 거에요. 아마 담주에도 저희 학교에서 찍은 것이 나오니까 많은 시청 바랍니다. 이런!! MBC보라고 하면 희라누나와 젬마누나가 섭해 하겠다. 그 시간 빼고 다른 시간에는 그럼 KBS 많이 보세요...

 전 그럼 이제 배가 고파서 더이상 쓸 힘이 없네요. 빨리 맛나는 점심 먹으로 가야지.. 모두들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래요..



18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