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새로운 교사회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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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중 [sero] 쪽지 캡슐

1999-11-08 ㅣ No.542

 언제나 어김없이 다가오는 하루하루... 오늘은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이네요.. 역시 월요일 아침은 피곤합니다. 주일은 쉬라고 있는건데 오히려 그런날은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사람들 보는 날이되곤 하다보니.. 더 피곤한 것 같네요..

 어제는 부모님들과 오랜만에 휴가 나온 동생하고 할아버지 산소에 갔다가 저녁에 청년미사를 드렸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점점 더 저의 베이스 실력이 조금씩 향상되가고 있지는 않은가..라는 하하하...(자화자찬) 미사를 드리고 오랜만에 중고등부 교사들을 만났습니다. 어제 임시총회를 하고 내년도 교사회를 이끌 교감을 뽑았다더군요.. 음.. 내년 교감선생님은 바로 오호섭(안토니오) 선생님이랍니다. 정말 축하드리네요..그리고 잘 뽑은 것 같고요.. 잘 하실거에요..그래서 조촐한 축하자리를 한다길래.. 저도 참석을 했지요. 구교사도 참석하라고 해서요.. 그 자리에는 저보다도 선배인 교사들도 모두 와 있었습니다. 정말 반갑더군요.. 모두들 지금은 교사회를 떠났지만 이렇게 어떤일이 있을때 같이 자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제가 생각하기에 교사회만에 어떤 끈끈한 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제가 있었다는 것도 주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 교사회를 하시는 선생님들.. 초등부도요.. 열심히 하세요..

 모두들 천국에서 빛나는 별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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