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RE: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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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lyw] 쪽지 캡슐

1999-01-15 ㅣ No.378

상규야 반갑다 !

 

얼마전에, 오랜만에 만난 너의 모습 몰라보게 커 버려서  새삼 화살같이 빠른 세월을 실감했단다.

 

나미는 수능시험 잘 보았니?

 

유주는 워낙 편한애라 공부는..................

 

엄마,아빠도 안녕하시지......안부 전해 주렴.

 

우리 본당 게시판에도 가끔 들러서 글도 올려주고 좋은소식도 있으면 알려주기 바란다.

 

 이 아줌마가 일주일에 한번씩은 주보를 올리거든 우리본당 소식도 알고 엄마 한테도 소식 전해주렴.

 

그 옛날에 글로리아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던 모습,어머니 성가대에서 열심히 소프라노 부르시던 너의 엄마

 

모습과, 너의 아빠께서도 열심히 사도회장님 하시면서 활동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

 

그 때가 참 좋았었는데........

 

아무튼 학교 잘 다니고 열심히 교사생활 잘 하렴, 고상석이도 잘하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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