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RE: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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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규야 반갑다 !
얼마전에, 오랜만에 만난 너의 모습 몰라보게 커 버려서 새삼 화살같이 빠른 세월을 실감했단다.
나미는 수능시험 잘 보았니?
유주는 워낙 편한애라 공부는..................
엄마,아빠도 안녕하시지......안부 전해 주렴.
우리 본당 게시판에도 가끔 들러서 글도 올려주고 좋은소식도 있으면 알려주기 바란다.
이 아줌마가 일주일에 한번씩은 주보를 올리거든 우리본당 소식도 알고 엄마 한테도 소식 전해주렴.
그 옛날에 글로리아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던 모습,어머니 성가대에서 열심히 소프라노 부르시던 너의 엄마
모습과, 너의 아빠께서도 열심히 사도회장님 하시면서 활동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
그 때가 참 좋았었는데........
아무튼 학교 잘 다니고 열심히 교사생활 잘 하렴, 고상석이도 잘하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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