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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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길 [pearlway] 쪽지 캡슐

2000-08-29 ㅣ No.1687

저는 레지오 단원입니다.

 

저희 레지오에는 연세가 많으신(72세) 자매님이 계십니다.

매주 활동보고를 하실때마다 젊은 저희들이 부끄러울 정도로 열심히 활동을 하십니다.

 

예를 들자면,

환자 방문이나 연도를 다니시는데,

신촌의 세브란스병원, 풍납동 중앙병원, 강남 삼성병원, 강북의 성바오로병원, 이렇게 한주일에 다니시며  그 때마다 묵주기도를 하면서 다니신답니다.

 

보통 매주마다 이어지는 활동이 그렇고 더 많을 때는 타지방에도 다녀오십니다.

 

서기인 제가 받아 적기가 힘이들정도 입니다.

 

요즘에는 백내장 수술을 받으셔서 눈에 가리개를 하고도 활동을 다니시기 때문에 저희들이  쉬시기를 권하기도 합니다만,

 

자매님께서는 보다 젊었을때 아이들을 핑계삼아 주님을 멀리하고 활동과 기도를 게을리 한것이 한이 된다시며  돌아가시기전에 활동을 많이 하려면 매일매일이 바쁘다고 하십니다.

 

젊은 레지오단원들인 저희들의 가슴에 살아있는 본보기이신

세실리아 자매님께서 더욱 건강하게 주님안에서 활동도 하시고 신앙생활을  하시도록 기도드리며, 더불어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주님의 평화가 자매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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