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성서] 시편 84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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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기띳"에 맞추어 부르는 코라 후손의 노래]
1 만군의 야훼여, 계시는 곳 그 얼마나 좋으신가!
2 야훼의 성전 뜰안을 그리워하여 내 영혼이 애타다가 지치옵니다. 나의 마음 나의 이몸이 살아 계신 하느님께 기쁜 소릴 지르옵니다.
3 나의 왕, 나의 하느님, 만군의 야훼여 당신의 제단 곁에는, 참새도 깃들이고 제비도 새끼 칠 보금자리 얻었사옵니다.
4 당신 집에 사는 사람, 복되오니 길이 길이 당신을 찬미하옵니다.
5 주님께 힘을 얻어 순례길에 오른 사람 복되어라
6 메마른 골짜기를 지나갈 적에 거기에서 샘이 터지고 이른 비가 복들 내려 주리라
7 그들은 오르고 또 올라 시온산에서 마침내 하느님을 뵙게 되리라
8 야훼, 만군의 하느님, 내 기도를 들어 주소서 야곱의 하느님, 귀를 기울이소서
9 우리의 방패이신 하느님, 보소서, 손수 축복하신 우리 임금을 굽어 보소서
10 주의 집 뜰안이면 천날보다 더 나은 하루, 악인의 편한 집에 살기보다는 차라리 하느님 집 문간을 택하리이다.
11 야훼 하느님은 성채이며 방패이시니 은총과 영광을 내려 주시고 흠없이 사는 사람에게 아낌없이 복을 내려 주십니다.
12 만군의 야훼여, 당신께 의지하는 사람은 복되옵니다.
† 긴 순례의 여정 끝에 예루살렘에 도착한 사람들이 성전에서 하느님을 만나 행복감에 젖어 부르는 노래를 이 행복한 주일 아침에 묵상하게 해 주신 나의 하느님 감사 드립니다.
’ 당신 집에 사는 사람, 복되오니 길이 길이 당신을 찬미하옵니다.’ (4절)
주 하느님! 저로 하여금 주님안에서 생의 의미를 거듭 발견하게 하시고 하느님의 계획에 동참하게 하소서.
오랜 습관으로 전날 저녁에 늦게 자도 아침에는 늘 깨는 시간에 정확히 눈이 떠지네요. 늘 하던대로 아침에 일어나면 밥하고 도시락싸고... 이 일을 주일 아침만큼은 안해도 되니깐 마음이 더 할 수 없이 푸근..느긋..합니다. 주일 아침에는 빵을 비롯해서 간단하게 먹는 습관이 정착되도록... 큰 몫을 한 나의 베드로에게 뽀뽀를....{아침부터 닭살이당~~)
리따는 오늘 베드로와 함께 오랜만에 친정집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베드로가 친정부모님께 드릴 용돈을 넉넉히 봉투에 담았기 때문에 또 뽀뽀를...{진짜 닭살이당~~}
화티즌 여러분도 오늘 가족과 함께 주님과 함께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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