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성당 게시판

Unitel의 knsns(김수성)님의 글 퍼왔습니다.

 

 

## 1. 전화왔을때

 

##최신형 : 엄청 늦게 받는다. 벨울려도 핸폰만 바라보고 있다.

 

           사람들이 짜증나서 쳐다보면 천천히 핸폰을 연다.

 

  구형 : 전화오는게 두렵다. 벨울리면 얼른 사람들 없는 곳으로

 

         잽싸게 이동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자기 벨소리 아닌듯 시치미 뚝때고 안받는다.

 

## 2. 소지하는 곳 ##

 

최신형 : 손에 들고 다니거나, 줄을 잡고 빙빙 돌리며 다닌다.

 

         어험~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너무 작아서 찾을 수가 없어..

 

         때려 죽이고 싶다. --;;

 

구형 : 꼭꼭 숨어라. 핸폰줄 보일라~ -_-;

 

 

## 3. 심심할때 ##

 

최신형 : 이어폰 끼고 라디오 듣는다. 오락도 한다. 애니매이션도

 

        본다.

 

        정말 부럽다 T-T

 

  구형 : 핸폰으로 친구머리를 치면 어떤게 깨질까 생각해 본다.

 

        가끔 못도 박아본다.(정말 박아진다)

## 4. 멀리서 볼때 ##

 

최신형 : 사람보다 핸폰이 먼저 보인다.(너무 이뻐서)

 

구형 : 사람보다 핸폰이 먼저 보인다.(너무 커서)

 

## 5. 좋은점 ##

 

최신형 : 다 좋지.. 나쁜게 어딨어? 그쥐? ~~ 최에~~ 신형인데...

 

       (재수없다 --+)

 

구형 : 잘 안잃어버린다.

 

       없어지면 당장 무게가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다.

 

       여성의 경우 강력한 호신용 무기로 쓸 수 있다.

 

       한번 맞아봐라. 정말 아프다. T-T

 

       너무 커서 자신의 머리가 작아보이는 잇점도 있다.

 

## 6. 나쁜점

 

##최신형 : 너무 작아서 분실 위험이 있다.

 

           너무 작아서 마이크랑 입의 위치가 안맞는다.

 

           너무 작아서... 좋다.. 헤...

 

           너무 작아서... (그만해 재수엄따 --+)

 

  구형 : 너무 커서 두손으로 받는다.

 

         너무 커서 쪽팔리다.... 폼안난다... 무겁다...

 

         너무 커서... 그래 내꺼 꼬졌다. 보태준거 있냐?

 

         왜 자꾸 물어? --;

 

## 7. 지나가다 떨어뜨리면 ##

 

최신형 : 당황한다. 반드시 모 하나 부서져 있다.

 

구형 : 빨리 줍는다. 확인도 안한다. 그저 쪽 팔릴 뿐이다.

 

       가끔 빨리 주으려다 발로 밟을 때도 있지만 끄떡없다.

 

## 8. 새로운 핸폰 광고를 보면 ##

 

최신형 : 으흑.. 쬠만 늦게 살껄... T-T 후회한다.

 

구형 : 비웃는다. 쫌만 기다려라. 저것도 내꼴난다.

 

      (나두 살땐 최신형이었다구~)

 

## 9. 잠잘때

 

최신형 : 머리맡에 놓고 보고 또 본다.

 

구형 : 베개로 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