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발성당 게시판

성당 식구 모두들 보기 선생님도..

인쇄

이아란 [gogi840607] 쪽지 캡슐

2001-01-07 ㅣ No.2360

 경은이가 쓴 글을 보니까 나도 글을 올리지 않을 수 없더군.

어제 성당에서 서로에게 편지를 써주는 시간이 있기는 했지만 떠드느라 얘기도

못해서 이글을 빌어 얘기하려고 해.

 우선 선생님들,저희가 중3때부터 지금까지 결코 짧지 않은 기간동안 저희를 가르쳐주신 세현이 선생님,그동안 말썽 많았던 저희 고1들 항상 감싸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했어요.작년 방학때 선생님 집에서 있었던일,그리고 잊지못할 탕수육........기억할게요.선생님 교감 그만두셨다고 교사 안하시는건 아니겠죠?

 그리고 너무나 착하신 소영이 선생님,일년간 너무 잘해주시고..액션송,처음에는

하고싶어하던게 아니어서 열심히하지 않았지만 선생님 덕에 잊지못할 추억이 하나 더 생긴것같아요.

 또 캠프때 저희조 선생님이셨던 지선이 선생님,캠프 기간동안 선배같은 느낌을 받았어요.재미도 있었구요..그치만 선생님이 마지막날 아이들과 게임만 하시고

저 혼자만 밥을 했을때 얼마나 속상했었는지 몰라요.

 그리고 석,준영 선생님...

전례부 선배에서 선생님으로 대한다는 것이 어색하기는 했지만...

앞으로도 잘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이제 선영이언니..

언니,언니랑 안지도 벌써 7년째가 되었어.그동안 싸우기도 많이하고 해서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는데 이젠 언니가 떠나다니 섭섭하다.그동안 전례부 잘 이끌어줘서 정말 고맙구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 꼭 가구....

그동안 고마웠어.

 우리학년..나의 사랑하는 친구들,미연,지영,예린,효선,슬기,성근,찬샘,경은..

얘들아,너희는 내가 말 안해도 다 알지?너희 다 정말 사랑해*^^*

 그리고 지웅이..

우리도 안지 오래됐다.그치?너도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멋진 신부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너도 내가 말 안해도 나머지는 다 알지?

 남준 앞으로 전례 더 열심히하구 공부도.............

 그리고 중2,중1 사랑하는 후배들.............

내가 중1이었을때가 어제였던 것 같은데 내가 벌서 고2가되었어.

우리 학년,그때 우리는 절대 저 선배들처럼되지말자,저 선배들처럼되자.라며

이야기 했었는데....

현화,유정이,송화,두리,승철이,균호,용준이,주혜,미지,정은,새미,지희,상인,성화,문수,지인,종오,기석..그외 이름을 말할 수 없는 후배들모두...

우리는 너희랑 더 친하게 지내고 싶거든?앞으로 가족같은 분위기의 주일학교를

만들자!!!!!!!올해 잘 지내고.........우리들이 너희한테 말은 안하지만 우리가 너희를 아낀다는거 알아줬으면 좋겠어.

 

모두들 사랑해!!!!!!!!!!!



1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