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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수 [cutysoda] 쪽지 캡슐

1999-08-11 ㅣ No.277

 다들 안녕하셨어요???민수는 지금 집에 있답니다.

제가 한동안 글을 안올려서 서운하셨습니까???

음... 그럴 것도 같네여...

엄마 아빠는 피서를 가셨습니다 이틀밤을 동생과 둘이 보냈습니다... 근데

교사회 사람들은 안부전화도 없군여..

실은 제가 혼자있는지 모른 답니다.

혹시라도 이글을 보구는 오늘 우리집에 전화라도 한통화 넣어주지 않을까요??

아!!!!! 정말 기쁜소식을 하나 전하겠습니다.

교사회에 새식구가 생겼습니다.

신광원 사무엘 선생님인데요...

정말 핸섬하구 바른생활 사나이 랍니다.

저번주에 얘기하는걸 보니 아무래도 우리 교사실이 너무도 깨끗해 지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도 이따 저녁때 청소를 하러 간답니다.

무엇보다 남교사가 들어 왔다는게 저에게는 큰기쁨!!!!입니다.

음... 어째튼여... 많이 사랑해주시길...

집에만 있으니 좋긴 좋군여...

그래도 교사회 MT간다구 수영장으로 간다구해서

살을 빼려 했건만...

집에 있어서 잘 안돼는것 같네여... 며칠 굶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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