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그것이 알구싶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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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RROW...... [43453] 쪽지 캡슐

2000-02-29 ㅣ No.1428

 

  안냐?

  오랜마내 씁니다

  아!

  인간시대를 다시 시작하는데요

  고군의 말이

  인간시대보담두  성공시대가 더 좋다구 해서

  성공시대로 바꾸기로 하엿습니다

  히히 궈럼 들어갑니다

 

 

  g군의 프로필....

  이름:평민

  나이:약 18세

  몸무게:목욕탕에서 본 바로는 약~~~~57키루

  성격:괴팍함

  글씨체:코믹체

  출신학교:묘곡국교-배재중-한영고-직업훈련원??????..음

  

  이정도로 해두자

  더해두면 누군지 알아버리니까~~~~~~~~~~

 

 

  내가 그를 안지도 어언9년이 되었다

  그러나 그를 아직 모른다

  왜~~ 왜그럴까

  나는 왜 그에대해서 아직두 모른다고 하는 것일까?

  어 이거 아이러닌데...............

  

  그런 그를 이제 파해쳐본다

  자 가자

  

  내가 그를 처음본건 사학년때 복사단에 들어와서였다

  그러나 그때 기억은 없다.

  참고로 그땐 지금의 성당의 주역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었다...

  이름을 열거하자면 노브라더머니군을 비롯 나옹군과 지금은 잊혀져

  가고있는 김동환씨(최고의 아웃사이더였다)

  그리구 그당시의 대장(복사~~~~)노준수님

  음 이렇게 열거하니 하나의 사담이 생각나는군....

  그때는 ...우리가 대장에게 혼이나고 있을 때였다

  노군은 그때 우리들을 때리더니

  갑자기 자신을 때리라고 명령을 내랬다

  오다를 받은 울들은 노대장을 때리기 시작하였다

  (솔직히 누가 아프개 때렸겠는가????

  그땐 나도 아무것도 모르는 복사 초년생이였다)

  거의 끝나갈 무렵

  김동환군은 노대장에게

  "전 못때리겠슴다"

  이러는 것 이었다

  그러자 노대장은

  "때려라"

  .

  .

  .

  "때리래두????"

  그러나 김군은 끝까지

  진짜 끝까지 노대장을 때리지 않았다.

  그래서 그날의 벌은 흐지부지 돼었다

  노대장의 의도와는 전혀다른 의도로........

  

  암튼 그외에도 "마세" 이군과 그의동생"브라더"이

  들도 있었다

  물론g군도 있었다

  아!!!!!

  g군의 사담 하나......

  그날도 우리들은 벌을 받고 있었다

  그것두 여자복사들에게.....

  (그땐 복사중에 여자가 남자의 두배였다)

  우리들은 우리가 무었을 잘못했는지도 모른채 벌을받고 있었다

  (솔직히 벌을 받는 것두 그냥 교리실에 가둬놓고 잘못했다고

  해야만이 나갈수있는 그런 괴팍한 벌이었다)

   

  그런데 그때...

  g군이 벌떡 일어나더니 나가버리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하는말

  "나 복사안해"

  하하

  그때 난 ㄱ 군에게서 강한 인상을 받았다

  "야!! 성격있네!!!"

  여복사들은 또 우리들을 훈계하다가 고군이 나가는것을 보고는

  우루루 나가더니 또 g군에게 미안하다는 것이었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어..이거 아이러닌데????

   왜 여자들은 우루루 다니는 것일까?"

  정말 이것은 아직까지 아이러니다

  아무튼 그때의 g군의 모습은 흡사 전사를 연상케 했었다

 

 

  세월은 지나.오년후.....

  어느덧 g군이 복사대장이 되었다

  그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했다

  혼낼땐 혼내고......

  정말 멋졌다

  그러나 그때의 기억은 별로 필자에게 남은것이 없다

  왜냐? 몰러~~~~

        

  

  다시 세우러은 유수같이 흘러    세우러=세월

  작년겨울 우리들은 1탄에서와 마찬가지로

  엠비티아이를 하고 있었다

  그는 제일 좋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는것으로

  돈을 꼽았다

  왜일까? 그는 왜 그랫을까

  그렇다...!

  우리들은 진실을 속이고 있는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일탄의 그것을 할때

  (필자는 이제부터 그것을 눈물사건이라 단정짖겟다)

  그는 날카롭게 비판했다

  이렇게 남을 비방해서 그들에게 남는 상처는 누가 풀어줄것이냐교....

  순간 우리들은  멈칫했다

  사실을..... 너무 늦게 지각한 것이었다

  미안하다는 감정을 가졌다

  이렇듯 g군은 언제나 우리들을 궤도에 올려놓는다

  조금이라도 치우칠라면.......

 

  그러나 g군은 언제나 날카로운가??

  당신도 보았을 것이다

  "평민의 사랑 고백"이라는 감동이 물결치는 글을

  그것이 명일동 게시판 첨으로 추천이 두자릿수가 넘은

  게시물로 기록되었다는것도 알것이다

 

  

  그와 내가 본격적으로 가까와지는 꼐기는 아마도

  작년... 제작년 ..쯤이었을 것이다

  

  그전까진 나는 g군을 너무 몰랐던거 같다

  언제나 우리들은 함께있었는데두.......

  이젠 그의 맘을 조금이나마 읽을수 있어 다행이다

  저번 클스마쓰두...

  또 새해아침두...

  우리들은 함께 보냈다

  히히~~~~~

  어서어서 맹글자구요~~~~~~   음!!!!

  

 

  또 난 그가 화를내는것을 보지못했다

  하하

  그는 정말 장하다

  어느 글에서 읽은건데...

  정말 강한사람은 자신을 숨길줄 알고

  또 항상 부드러울줄 안다고...

  그는 정말 강하다

  적어도 지금까진.........

 

 

 

  또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그는 비알씨 초창기멤버이다

  히히

  왜쓰냐구...

  그냥

  또 그는 스타두 잘했다

  스타천재 동민이가 나타나기 전까지.....

  

 

  아!!!!

  또 한가지

  우리들은 수영도 같이 배웟다

  글구 도서관두 가치 다녓다

 

  또 한가지의 사담

  진식성보형제와 g군과 진나옹군과 난

  그날도 도서관에 가기로 했다

  그러나 그날은 도서관이 쉬는날이었다

  그래서 여차여차하다보니

  g군집에서 겜을 하게 되었다

  그때

  할때

  진식군은 겜을하다

  아마 당신도 알것이다

  메딸 슬러구....

  메탈 슬러그를 하다

  진식은 죽었다

  그다음 차례는 진식군의 동생

  리성보군의 차례엿는데

  진식군은 그냥 했다

  그 둘은 실갱이를 하다

  리성보군이 갑자기 리진식군의 머리를 "탁"~~~ 쳤다

  그런데 그 "탁"-----이

  너무너무 경쾌했다

  정말

  정말...

  그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웃음을 주체할수 없다

  그담엔 우리들은 진식군과 성보군의 쌈을 예상했다

  그러나 진식군은 그냥

  그때

  침대로 가더니

  베게에 머리를 묻고 우리가 갈때까지 그대로 있었다

  난 정말 그때의 소리를 잊을 수 없다

  그것은 정말 경쾌했다

  내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무수한 소리들 중에서.............

  (진식아 미안~~~~~~ 용서해죠 )

 

 

 

 

  나는 지금의 그가 좋다

  이게 언제까지 이어갈지는 미지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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