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감동]이랑이 누나의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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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이 누나의 글을 읽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한가지만 얘기하자면 먼저 이랑이누나는 매우 현대적이고 고정관념을 깨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여자라고 집안일을 다 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먹고 싶을 땐 자신 혼자 먹는 것입니다. 학생들 모두 혼자 라면 끓여 먹는 것부터가 커서 집안 생활하는데 영향을 끼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랑이 누나의 생각은 어른들한테 남아있는 고정관념에 따라 어떤 비난을 받을지 염려되는군요. 시집 못 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가서 고생을 좀 할 뿐입니다. 보통 제가 봐온 것들을 그러했습니다. 뭐, 우리 중고등부 여자들 모두 잘 하는 것 같던데... 다 커가면서 잘 되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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