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성당 게시판

아멘구역장 요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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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 [kirt] 쪽지 캡슐

1999-05-16 ㅣ No.152

밑의 글 .. 침으로 부러운 글이군요..

 

저희 구역도 어제 구역모임을 했습니다.

 

구역모임의 활성화.. 뭐 이런 얘기로 시작했죠..

 

그런데 이게 웬걸..

 

많은 반대가 있었습니다.

 

구역모임이 댠체활동과 비교되면서 부딛치는 많은 것들..

 

구역원들에게는 단체가 먼저였습니다.

 

저도 얼마전까지는 그랬죠..

 

하지만 구역모임의 필요성을 알게되니 그것도 아니더군요..

 

미사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구역원들께 얘기했죠..

 

구역모임이 먼저라고..

 

안 먹히더군요..

 

기분이 막 상하고, 더불어 방학동 청년이 싫어졌습니다.

 

그리고 많은 얘기가 오가게 되었죠..

 

결론은...

 

구역모임의 중요성을 구역원들도 알았나봅니다.

 

열심히는 몰라도 '그래! 한번 해보자.'까지 갔습니다.

 

기뻤습니다. 누군가가 앞장서 일을 추진한다면 잘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 누군가는 ... 누구죠?

 

이젠 그게 걱정입니다.

 

제발 그일에 적합한 누군가가 나타나 주길 바랄뿐입니다.

 

주님께서 보내주시겠죠?

 

주님을 믿고 기다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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