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2동성당 자유게시판

복진이가 새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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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gorbang2] 쪽지 캡슐

1998-11-01 ㅣ No.13

신부님이 그렇게 귀여워 하신다던 복진이가 새끼를 낳단 말이예요?  그럼 당연히 축하해 줘야지요.

그런데 신부님께서는 별로 안 기쁘신가 봐요. 아까 저녁 미사에 갔을 때 신부님의 표정이 그런 좋은 일이 있는 표정은 전혀 아니시던데...아니면 새끼 키울 일이 벌써부터 걱정 되셔서 그러셨을지도 모르지만요.

암튼 식구가 늘었으니 경사는 경사네요.

   

    복진아! 수고혔다.

 

                   엠마누엘라 아줌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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