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색깔로 보는 여성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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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sookyung] 쪽지 캡슐

2000-06-26 ㅣ No.971

    ♥ 검은색을 좋아하는 여자의 심층심리

 

신비적인 인상, 또 고귀나 위엄을 감돌게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흑은 입는 사람에 따라 장엄하게도 초라하게도 보인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에는 뛰어나지만,  밝음과  솔직함이 부족하다. 자신의 내면을 보는 것을 싫어하고, 흑백 지어지는 것을 피한다. 성가심을 일으키지않기 위한 처세술에  뛰어나다.

남성지배의식이 강한 나라에서는 여성은 대부분 흑을 입는다.

그것은  남성에게 보호받고 싶기 때문이며, 처나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자신의 개성을 흑에 가두고자 하는 의식의 표현이다.

 

 

     ♥ 흰색을 좋아하는 여자의 심층심리

 

항상 완전을 목표로 하고, 고상한 이상을 품으려고 노력한다.

또 잃어버린 것을 되돌려 받고 싶다고 생각해,  과거에 얽매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생활의 모든 것에  백의 장식이  없어서는 안된다. 순응성이 뛰어나 환경적응을 잘하는 능력이 있다.

백이 갖는 순수, 천진스러움, 순진한 이미지를 동경해 무의식적으로 색을 빌리고자 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을 내세우고 싶은 자만쟁이이다. 남의 눈에는 자기 혼자만을 아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가족적인 인품의 소유자.

 

 

    ♥ 보라색을 좋아하는 여자의 심층심리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라고, 실제로 도회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세련을 좋아하고 인생을  유유자적하게 즐기는 것을 알고있다. 문화적 지향이 강하고, 예술가가 많다. 지도적 입장에 있어 위엄과 고귀를 느끼게 하는 사람도 있다.  젠체하는 사람이라든가, 아니꼬운 점도 있으며,  자만심이 강하다.

자신이 신비적이며 수수께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주기 바란다.

 상대를 초조하게 해  끌어당기는 색이지만,  어려운 색이기에 사회성이 부족하다.  보라색을 싫어하는 사람은  생활에 불만을 갖고 있거나, 미적관심이 낮아 유행에는 부정적인 경향이 있다.

 

 

    ♥ 녹색을 좋아하는 여자의 심층심리

  

 색은 조화와 균형의 색이고, 고상하며 성실한 사람이 좋아한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솔직하며, 사회의식이 높고, 도덕심을 지닌, 사람의 도리를 어긋난 행위를 하지 않는다. 조금 수다쟁이라도 뛰어난 교육가가 된다. 항상 꽤 사교적으로 군거성이 있지만, 본심은 시골의 정숙과 평화를 좋아한다. 예의바르게 평판도 좋지만, 때로 호감을 주는 일을 의식적으로 하고자 한다.

 녹색은  개성을 표현하는 색은 아니므로, 많은 중에  매몰되고 싶은 소망을 지닌, 인간적 성장에 대한 의식이 희박한 것도 나타난다. 현실적으로 금전에 대한 집착도 강하다.  

 

 

    ♥ 황색을 좋아하는 여자의 심층심리

정신적으로 모험을 좋아하며,  항상 새로움을 원해 자기실현을하고 싶어한다. 밝고,  빈틈없는 개성의 소유자도 많다.  황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표정이 풍부하여 강렬한 유머센스가 있고  많은 사람에게 따뜻함을 주어 친구도 많다.  뛰어난  비즈니스 두뇌도 있어, 기업경영을 성공시킨다. 그러나 어린아이처럼 때로 책임을 회피해 제멋대로의 생각과 행동을 하는 일이 있다.  그리고 항상 칭찬받고 싶어한다.

여름의 색인 황색은, 장래가 어두운 것을 암시시키는 색이기도하다. 지적수준이 낮은 사람이 좋아한다는 연구도 있다.

  

 

    ♥ 청색을 좋아하는 여자의 심층심리

 불굴의 정신을 지녔지만 나쁘게 말하면 독선적인 면도 있다. 자신의 생각은 옳다라고 믿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자기 변호나 자기 정당화에 뛰어나다. 참을성이 강한데다 끈기도 있어, 업무를 훌륭히 해치운다. 항상 자신의 일에 양심적으로 전념한다.   타산적으로는 자신을 실력 이상으로 보여지기를 원한다.

짙은 청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의지결정을 그 일로 하는 재판관, 사장, 경영자에 많다. 인물평가에 뛰어난 판단을 한다. 여성은 함부로 뽐내며 으스대지만, 자립의 경향이 강하다.

  

 

    ♥ 핑크를 좋아하는 여자의 심층심리

 

핑크를 좋아하는 사람은 충분한 교육을 받고, 유복하게 생활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애정 감정에 있어서는 자상한 마음을 쓴다. 반면 남으로부터 보호되거나 특별한 대우를 받기를 바란다. 적극적으로 애정을 구해 `사랑받고 있어 어떤 배려도 필요없다’는 상태를 매우 좋아한다.

핑크를 좋아하는 여성은 섬세해  상처를 입기 쉽고,  고상하게 보이는 것을 원한다. 보랏빛이 강한 핑크는 남자에게  빈틈을 보이는 아주 적절한 색. 섹스를 연상시켜  놀이상대로  최적이라고 오해될 염려도 있다.

 

 

    ♥ 빨강을 좋아하는 여자의 심층심리

 

빨강을 좋아하는 사람은 겉으로는 침착하게 보이는 사람이라도 격한 것을 감추고 있다. 관심사에 대해 내향적이 아니고, 외향성, 적극성, 충동성의 소유자이며 감정이 격심하고, 생활은 자극적이고, 또한 행복하고 싶다는 욕구가 강하다.

 계산적인 면이나 교활한 곳은 없고,  정직하고 단순한 면이 있다. 빨강은 절대적 권력의 색. 자신에게 자신이 없을 때, 상대를 위협하고 싶을 때도, 빨강의 강함에 끌린다. 그러나 색으로서 너무나도 강한 개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내면의  약함이  드러나 버리는 일도 있다.  생명력의 빨강을 싫어하는 것은 피곤하다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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