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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지람 앞에서의 겸손(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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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동주 [1010356] 쪽지 캡슐

2009-07-13 ㅣ No.4382

 
꾸지람 앞에서의 겸손 (성 프란치스코 영적권고 22  발자취 309쪽)
 
다른 사람이 해 주는 충고와
책망과 꾸지람을
마치 본인이
 
 
자기 자신에게 하는 것처럼
그러한 인내심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종은 복 됩니다.
 
책망을 들을 때
자기 잘못을 쾌히 인정하고
 
 
겸손되이 받아들이며,
겸손하게 고백하고
또한 기꺼히 보속하는 종은 복됩니다.
 
변명하는데 빠르지 않고,
본인이 범하지 않은 죄에 대해서도
수치와 책망을
겸손되이 참아 견디는 종은 복됩니다.
 
 
성 프란치스코의 태양의 노래 일부 발자취 256쪽에서 옮긴글
 태양의 노래
 
 
하느님 사랑 까닭에
남을 용서해 주며
 
 
약함과 괴로움을 견디어 내는 그들에게서
내 주여 찬양 받으사이다.
 
평화로이 참은 자들이  복되오리니, 지존하신 이여!
당신께 면류관을 받으 리로소이다.
 
내 주여!
목숨 있는 어느 사람도  벗어나지 못하는
육체의 우리  죽음
그 누나의 찬미 받으소서.
 
죽을 죄 짓고 죽는 저들에게
앙화 인지고,
 
복되다, 당신의 더없이 거룩한 뜻 좇아
죽는 자들이여!
 
두번째 죽음이
저들을 해치지 못하리로소이다.
 
내 주를 기려 높이 찬양하고
그에게 감사드릴지어다.
 
한껏 겸손을 다하여 그를 섬길지어다.
 
(성 프란치스코의 태양의 노래 일부 발자취 256쪽에서 옮긴글)

 
 
미련한 사람은 화를 있는대로 다 터트리고
지혜로운 사람은 가만히 가라 앉친다.

 
전도서 7,21
네 종이 너를 욕하더라도 못 들은체 하여라.
너도 남을 얼마나 많이 욕 했는지 모르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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