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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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선 홍 [peter711] 쪽지 캡슐

2000-02-07 ㅣ No.464

안녕하세요! 황선홍 베드롭니다.

제가 미국 온지두 3개월이 넘어버렸군요.

첨에와서 정말 주일이면 적응이 안됐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일요일이면 성당에서 살다시피했으니까요.

절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성가대를 거쳐서 스카우트에 2년 몸받치구 왔습니다.

우리 스카우트 잘 돌아가는지두 궁금하구요.

성가대는 워낙 탄탄하니...별 걱정이 안돼네요.

부단장인 정욱이가 군대간걸루 알구 있는데, 누가 부단장이 됐는지두 궁금합니다.

이제 3월이면 스카우트는 새대원들을 모집할거구 또 대장두...

잘 돼야할텐데...

소년,소녀,연장대두 다시 부활해야할 거구요.

많이들 도와주시죠.

아참!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하여간 둔촌성당이 무척그립습니다.

박규식암브로시오 신부님두 잘 가셨는지...

어디루 가셨는지는 모르지만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길 기도하겠습니다.

저는 여기와서(시카고) 대건성당이란 곳을 다니고 있죠.

미국의 한인성당중에서 큰편이라구 하더군요.

신자는 대략 300명정도만이 다니구 있구요. 실제로.

여기 수녀님께서 젬마수녀님을 잘 아신다구 하셔서 절 많이 챙겨주신답니다.

에구 주저리 주제없는 얘기만 썼군요.

담에 기회가 되면 또 올리죠.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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