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RE:754] 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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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인 [sonton33] 쪽지 캡슐

2000-05-02 ㅣ No.781

저의 글을 쏘쓰로 쓰시다니용...

하지만 저의 글을 보시고 쓰신 것 치고는 저의 글을 파악을 잘 못하신 것 같군요.

학생의 글을 어린아이가 보고 웃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이 아니였답니다.

또 재미는 있지만 무진장 쓴 웃음이죠....

내가 올바르게 가르치는 것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가 들어있는 해학을 ....

과연 신부님이나 다른 분들 처럼 잘 걸러서 웃고 넘어갈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이....

그런 생각으로 또 이런 생각으로 적었던 글이랍니다.....  

 

뭐 하이튼 어른들의 잣대....... 항상 서로 서로에게 옮겨가고 있는 시선이지요...

저를 보는 어른들, 선배들.... 또 제가 보는 후배들 학생들......

 

아 뭐...하지만 학생이 죄송하다고 사과 할일은 아니였다고 보죠...

결국 아직 이런 글에 익숙치 않은 학생은 자신이 잘못을 했다고 느끼게 되었으니 그게 좀 걱정이네요.....

 

 

- 추신 : 사실 우리 같은 사람이야 그냥 끝까지 내가 맡다고 생각을 하고 그리고는 다른 좋은 생각이 있으면 체계화시키지만 아직 어린 친구들은 잘못과 잘하는 것으로만 구분을 하니깐....... 이젠 조용히 있어야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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