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안식일 논쟁과 주님의 날 [_안식일] [_941] <연중15주금복음> <연중22주토복음> <나연중9주일복음> <연중2주토복음> [_새창조] _recapit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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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0 ㅣ No.1296


질문 1:

마태오복음 12장 1절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줍다"의 의미와 해설을 부탁드립니다

질문 2:

마태오복음 12장 7절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뜻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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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찬미 예수님

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에 있어, 매년 연중 제15주간 금요일 복음 말씀(마태오 복음서 12,1-8)에 대한 나바르 성경 주석서의 해설(영문/우리말)을 읽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navarre/ot_15_fri.htm <----- 필독 권고

특히 마태오 복음서 12,7에 대하여 다음의 해설이 주어져 있습니다:

(발췌 시작)
여기서 예수님께서는, 셈족 언어 양식(Semitic style)의 과장법(hyperbole)을 유지하면서, 호세아서 6,6을 인용하십니다. 더 충실한 번역은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나는 희생 제물보다 자비를 더 바란다(desire)." 우리가 당신께 봉헌하는 희생 제물들을 우리의 주님께서 원하지 않으신다는 것이 아니라, 모든 희생 제물이 심장(heart, 본심)으로부터 나와야만 함을 강조하고 계시는데, 이는 그리스도인이 행하는 모든 것에, 특별히 하느님에 대한 그자의 경배에, 애덕(charity, 사랑)이 듬뿍 스며들게 하여야만 (imbue) 하기 때문입니다. (1코린토 13,1-13; 마태오 복음서 5,23-24를 보라)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예수님께서 바라고 계시는 자비(mercy)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으므로 읽으라고 권고하는, 이들 1코린토 13,1-13; 마태오 복음서 5,23-24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2.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병행 구절들인,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에 있어, 매년 연중 제22주간 토요일 복음 말씀(루카 6,1-5)에 대한 나바르 성경 주석서의 해설(영문/우리말)을 읽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navarre/ot_22_sat.htm

3. 그리고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병행 구절들인,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에 있어, 나해 연중 제9주일 복음 말씀(마르코 복음서 2,23-3,6 혹은 2,23-28) 매년 연중 제2주간 화요일 복음 말씀(마르코 2,23-28)에 대한 나바르 성경 주석서의 해설들(영문/우리말)을 읽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navarre/ot_2_tue.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navarre/b_ot_9.htm <----- 필독 권고

4.
4-1. 그런데, 주신 질문들을 볼 때에 혼자서 성경을 읽다가 질문을 주시는 듯 합니다. 그러한 방식보다는, 다음의 주소에 안내되어 있는, 매 주일 미사 중의 제1독서, 제2독서 그리고 복음 말씀을 학습하도록 마련되어 있는, 가해, 나해, 다해마다 2권씩 총 6권이 한 질을 이루는, 성경공부 교재 [제목: 가톨릭 교회의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엮은이(소순태)]를 가지고, 꾸준히 주일 미사 참례 전에 사전 학습하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intro2cbs.htm

4-2.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위의 교재들에 대한 가톨릭출판사의 안내의 글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guide2books_sst4cbs.htm

참고로, 2013년 다해의 첫 주일인 대림 제1주일은 12월 2일 주일입니다.

4-3. 위의 제4-1항에서 그러한 권고를 드리는 이유는, 예를 들어,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과 하셨던 "안식일 논쟁"에 대하여 제대로 이해하려면, 나해 연중 제9주일 제1독서(신명기 5,12-15)복음 말씀(마르코 2,23-3,6) 둘 다를 순서대로 학습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즉, 신명기 5,12-15(나해 연중 제9주일 제1독서)에서 안식일을 지킬 것이 하느님에 의하여 명해졌으며 그리고, 예수님의 공생활 시기에 이르면 이미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에 의하여 그 의미가 많이 훼손되었던, 이 안식일의 올바른 의미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마르코 복음서 2,23-28(나해 연중 제9주일 복음 말씀)에서 바로 잡아 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5. 그 내용에 있어 글에 이어지는 글로서,

(i) "주님의 날"이라는 용어의 의미의 변천, 그리고

(ii) 유다인들의 안식일의 완성인 그리스도인들의 안식일, 즉, 새 아담(New Adam)에 의한 새 창조의 시작일인 제8번째 날, 즉, "주님의 날(the day of the Lord)", 즉 "주일", 즉 일요일(Sunday)"에 대한 글은

다음의 주소에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Lords_day.htm <----- 필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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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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