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3동성당 게시판

끝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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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selina] 쪽지 캡슐

2000-02-29 ㅣ No.633

안녕하세요..

우선 어제 저의 졸업식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졸업식을 무사히(?) 마치고 썰렁한 졸업장을 받아들고 교문을 나서는데 감회에 젖을 새도 없이 중곡동 형제님을 만나 사진 한 방 찍고 잠실로 돌아왔습니다.

 

암튼.. 어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트벗고 돌아다닌 죄로 지금 몸살감기에 걸렸습니다.

랩에 나와 앉아있기는 하나 정신이 하나도 없어 섣불리 무슨 일을 시작할수가 없네요. 오늘 하루 일찍 집에 가서 쉬어야겠습니다.

 

내일은 공휴일이자 방학의 마지막 날이군요.

내일모레 개강 또는 입학하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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