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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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재 석 [andreah]
1999-10-19 ㅣ No.1531
처음 발을 들여 넣은 곳, 그래서 생명을 알게 되었지.
생명이라는 존재의 미명아래 죽음은 ...
나.그리고 자아 때문에 던져진 세상 굴레들
물들어 가는 나는
빨강,파랑, 초록...
검게 그을린 얼굴속에서 본다.
생명이 흐려지는 시간들속에
노랗게 변해가는 사회속의 혼돈.
나와 너 할 것없이 잃어버린 자아의 환영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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