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13 일의 금요일........ |
---|
우리는 4 자를 무서워하고 싫어하는데;;;
서양에서는 13 을 싫어하죠. 또 금요일이 겹치면
무서워 하고... 왜 그런지 다 아시죠?
그 아름다움과 빛깔에 집중하느라고
그것을 만드신 분에 대한 생각을 떠올리지 못하곤 합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분 사이에서
주님의 현존을 느껴 봅니다.
만드셨다면 부술 수도 있다는 의미에 여린 마음 섬찟 합니다.
주님의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은총에 감사합니다.
p.s : 혹 볼지 모르지만
글 제목에 힘주고 금칠하면 나아 보이는가요?
먼 훗날 그시간에도 튀어 보일까요?
치장 털고 속 느낌으로 만나는 교우였으면 , 그리고 그안에 주님과 만났으며 하는 바램이ㅣㅣㅣㅣㅣㅣㅣ
또하나 보쉬에(Bossuet) 란 분의 글에..
"죽음을 피하지 못할 인간들이란 죽은 자를 파묻기 보다도
죽음에 대한 생각을 파묻기에 더 바쁘다" 라는 구절이 있군요.
고통에 감사하고 고난에 기쁨의 눈물을 흘릘 수 있는 저희가 되었으면 하며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