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야밤에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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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강 [77silvia] 쪽지 캡슐

1999-12-06 ㅣ No.782

지금은 야심한 시각이지요!

다들 무엇을 하고 계실까요?

실비는 대학에서의 마지막 시험인 기말고사를 위하여 열씨미 공부를 하다가 굿뉴스의 예쁜 글들과 데이트를 하고 있지요!

 

12월도 어느덧 5일아니 6일째가 되어 가고 있군요!

요즘 실비에게는 수 많은 악마들이 찬구하자고 다가오고 있는것 같아요.

무엇때문인지는 몰라도 실비가 좋은가봐요. 그들은...

 

일요일에는 초딩 교사들 글구 초딩 아이들에게 미안한 알이지만 성당을 가지를 못했지요.

토요일이 학교 사은회였는데 행사의 주관한 친구들과 교수님과 함께 하느라 집에도, 성당에도 가지를 못했죠. 예전 같았으면 어떻해서든 가려고 애를 썼을 터인데...

암튼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애들아1 다음 주에는 정말 더 재미있는 교리 준비해서 기다리고 있을께!!"

 

친구는 옆에서 열씨미 공부를 하고 있군요!

실비가 쉬는 시간을 너무 가진것 같군요! 이제 공부 해야지!

아마 실비 말고도 지금이 고딩들, 대학생들 시험기간일꺼에요. 모두들 눈에 불을 켜고 화이팅하면서 실력을 확실히 발휘하기를 빌어요. 그래야 시험 뒤에 기다리는 방학과 성탄절이 더욱 따뜻하고 예쁘지 않을까요?

졸지 말고들 열씨미 하세요!!!

 

누군가가 그러더라구요. 얼굴이 못생겨도, 몸매가 안 빠졌어도 자기 위치에서 자기 일을 열씨미 하는 사람이 예쁘고 멋있는 사람이라구요. 남은 기간? 내 일을 열씨미 하는 실비가 되길 빌어주세요! 글구 여러분도 열씨미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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