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초등부샌님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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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teamo1111] 쪽지 캡슐

1999-12-27 ㅣ No.870

어제 뚜루가 넘 일찍 가서 죄송해요~~`

어제 잠깐 건대에 들러 친구를 보구 집에 일찍 들어 갔답니다....

넘 아쉬워요... 이렇게 ....

1월1일이면 실감이 날것같아요.....

왠지 이번 한주는 무지 외로운 시간들이 될것같아요..

우리 아이들생각과 선생님들 생각....

목요일이오면 습관적으로 성당 앞을 지나가겠죠?

그런데 교무실에서 내가 아이들을 위해 준비 할수가 없어요....

하지만 집에서 기도는 할수있을것 같아요...

뚜루는 넘 아쉽고 속상해요~~~~

어제도 그렇고... 이렇게 1년차에서 그만 두다니.....

하지만 넘 감사해요..

뚜루를 정말 사랑해주신 많은 선생님들과 학사님.... 그외에 많은 분들....

이렇게 큰사랑은 어디에 가도 받지 못 할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 이렇게 게시판에서라도 서로의 안부를 전해요~

뚜루도 자주 올리도록 할터이니....

선생님들 모두 행복하시고요.. 그동안 못난이 뚜루 이쁘게 봐 주신것에 대해 넘 감사해요..

선생님들과의 모든 추억은 뚜루의 가슴에 큰 자리로 남아 있을것 같아요,,,

성당에서 얼굴은 자주 볼수 없겠지만.......

연락드릴께요... 또다시 어제의 분위기가 될려구해요..

이젠 울지말아죠.. 우리 5학년과 약속했어요 그아이들이 중1이 되면 만나기로.. 다시 성당에서....

선생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모든일들이 행복하시고....

우리 아이들과 지낸 모든추억 이쁘게 간직하시구

뚜루 잊지마세요....

너무 많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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