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그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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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롱 [jaerong] 쪽지 캡슐

2000-11-05 ㅣ No.3640

세분 선생님들~

정교사 되신거 정말 축하드리구요..

 

중고등부 교사회를 더욱 빛내주시길 기도하고, 바라겠습니다!!

 

예전에 제가 교사피정때 이런 질문을 받은적이 있는데요..

교사를 왜 하냐구요..

어떤 대답이 정답일까에만 몰두하다보니, 정작 제가 처음 교사를

시작했을때의 그 마음가짐이나 떨림, 뭐 그런거보다는

그저 다른 사람들이 들었을때 뭐가 더 그럴싸하게 들릴까..

하는 생각에만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왜 교사를 하게 됐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물론 정답은 없죠..

하나 하나 그 마음이 오래토록 변함이 없다면 그게 정답이죠..

 

제가 없는 교사회가 요즘 힘이 없군요~

힘내시구요!!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머리속에 교사들의 웃는 얼굴이 하나씩 스쳐갑니다.

서로 한번씩 더 둘러보고 다독여주며 겨울을 맞이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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