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료실

2010.1.23 아름다운 쉼터(피에로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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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4rang2] 쪽지 캡슐

2010-01-23 ㅣ No.218

피에로의 행복

어떤 젊은 사진사가 매주 토요일만 되면 피에로 복장을 하고 병원을 찾아가 어린이 환자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아이들은 토요일만 되면 그 사진사가 나타나기를 손꼽아 기다렸고, 사진사는 그런 아이들의 바람을 한 번도 저버린 적이 없었다.

어떤 사람이 그에게 어째서 그런 일을 하게 되었느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익살이 많았던가 봅니다. 제가 익사를 부리면 사람들은 몹시 즐거워했습니다. 덕분에 저는 몹시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낼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자 함부로 남을 즐겁게 해줄 수가 없었습니다. 더불어 저의 행복도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피에로 복장을 하고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일이었지요. 이 일을 하면서 저는 잃어버렸던 행복도 다시 찾게 되었답니다.”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우리는 남에게 기쁨이나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기회를 무수히 놓치곤 합니다. 그것은 자신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타인의 행복과 나의 행복을 동시에 가져다 주는, 그런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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