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우리 어르신들 송년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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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민 [mua614] 쪽지 캡슐

2003-12-12 ㅣ No.2787

†찬미예수님

 

12월 11일 오늘 노인회, 노인대학 송년잔치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그 어떤일에 서서히 자신이 없어질때 자신을 되돌아 보면 나이를 먹었다는것을 깨닫게 된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그것은 아마 전지전능하신 아버지 하느님을 인정할수 밖에 없는 어쩔수 없이 겸손해져가는 사람의 한계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나 나이를 든다는것은 결코 부끄럽거나 초라하거나 외롭지만은 아닌,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안겨주시는 아름다운 선물임을 우리 신앙인은 알고있습니다.

 

 

오늘 주임신부님과 보좌신부님, 노인대학장님, 노인분과장님, 수녀원가족이 함께하여 우리 노인회,노인대학 수료식및 방학식이 있었습니다.

건강을 염려하시며 내년을 약속하면서 개근상,정근상, 전체상수상을 하고 지하에 총구역에서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하신 따끈한 육계장과 노인대학장님댁에서 마련해주신 떡과 전으로 풍성한 잔치가 이루어 졌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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