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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일 [jbap815] 쪽지 캡슐

2000-08-10 ㅣ No.613

안녕하셨습니까?  공릉동 청년 여러분,

 

오늘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것은, 지난 청년 미사에서 느낀 마음을 전해야 하겠다는 강렬한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일 청년미사 때(8/6), 의례히 전례자석 근처에 앉아서, 여러분들이 하나 둘씩 입장하는 것을 곁눈질하여 보았습니다.  그런데, 여느 미사때와는 다르게 여러분들의 입장 모습이 씩씩하고 당당하였으며, 자리도 앞쪽에서 부터 앉아가는 그러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이러한 연유가 지난 청년 캠프에 기인하지 않는가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정암해수욕장에서 벌어진 2인 1조 축구에서 정말 여러분들은 악착같이 서로가 떨어지지 않을려고 하더군요....

아마 이번 캠프를 통해 남다른 것들을 많이 체험하고 또 느끼셨을 것입니다.

 

계속 청년 미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또한 많은 청년 신자분들께서 서로의 신앙과 젊음을 나눌 수 있는 그러한 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십시다.

 

캠프 첫날 밤,

제가 자는 방문을 닫아 주신 많은 청년분들께 감사드립니다.(모기향에---/덕분에 그날 저녁을 3번 먹었습니다)

 

끝으로 고요셉, 노 아네스, 박젬마, 윤세실리아, 맹바오로, 정야고보, 우레오...외

청년 캠프를 기획하시고, 무사히 끝마친 청년연합회 여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청년분과장 드림

 

추신 : 청년성가대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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