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성당 게시판

[RE:757]대부님! 진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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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윤 [m0000j] 쪽지 캡슐

2000-11-14 ㅣ No.758

 형! 안녕하세요. 저 상윤이에요.

참 아버지께서 어이없는 일을 당하셨네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써 부끄럼을 느낍니다.

신자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어른 공경할 줄 모르는 인간은 천벌받게 되있어요.

현민이형! 그만 화풀고 진정하세요...

차량번호 적어서 길가다 보면 형한테 연락할께요...

그리고 우리 만나지 넘 오래됬네요..

집에는 꼬박꼬박 들어가시나요?

형 애인이랑 결혼은 하나요?

참 직장은 구했는지 궁금하고요.

형 동생 소개팅 시켜준다는지가 언제에요.

농담이구 언제 술먹을 때 연락할께요.

그럼 안녕히

 

 

예수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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