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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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 [consola] 쪽지 캡슐

2001-09-01 ㅣ No.7269

안녕하세요.

 

청년성서모임의 박희정 마리아마자렐로 입니다.

 

지난 주부터 이 사이트에 함 들어와 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것저것 너무 정신없이 살다 보니 오늘에야 겨우 들어왔습니다.

 

성서통독반은 요즘 출애굽 읽고 있습니다. 모세이야기, 광야에서 이스라엘 민족들의 불평하는 소리 등등 읽고 있어요.

 

9월부터 통독반과는 별개로 창세기, 출애굽성서공부 같이 하실분을 찾습니다. 통독반과 다른 점이 있다면 통독반이 주구장창 구약이 끝날때까지 하루 석 장 씩 성서를 읽어야 한다는 것, 별로 묵상할 꺼리가 없을 경우 그냥 읽고 책을 덮으면 된다는 것, 일견 쉬워 보이지만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는 것,  가끔 맘에 드는 혹은 위로가 되는 구절을 읽으면^^;; 행복하고 그런 구절이 정말 안나오는 시절이 있어도 뭐 할 수 없다는 거;

 근데  이제 시작할 창세기와 출애굽은 일단 문제집이 있어, 매주 문제집의 문제를 풀고 그대로 진도를 나가는 형식이며 묵상거리도 문제집에 다 나와있어서 공부하는 사람을 잘 안내해 주어 봉사자나 공부하는 사람이나 다 편하다는 거, 그리고 11주가 지나면 성서 한권을 끝냈다는 기쁨과 성서모임 최대의 잔치인 연수가 기다리고 있으며,,, 연수에서 여러분은 놀랄만한 경험을 할것이라는것, 말로 할 순 없지만 세상이 주지 못하는 하느님의 평화와 사랑을 느낄 수 있을거라는 걸 강조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남들을 설득하고 남들에게 내 영향력을 미치고 그러는거 되게 싫어하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금호동 여러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하느님의 사랑을 흠뻑 느낄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마 구월 둘째주 까지 그룹원을 모집할 거고 세째 주 정도 첫모임을 하고 그다음부터 매주 진도를 나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창세기 두그룹, 출애굽 한 그룹 정도 모집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창세기 두 그룹 중의 한 그룹은 수요일 오후 7시나 7시 반 즈음에 하려고 하니까 수요일이 괜찮으신 분들은 매주 이시간을 비워 두시면 좋을 거 같군요.

 

김광호 요한(016-238-2196)에게 혹은 제게 연락주시면 되구요. 메일은 poisonc@hanmail.net 입니다.

 

참 본당에 장애인이신 교우들도 계신데요. 그 분들 중에서 시간이 되고 또 같이 성서를 읽고 싶으신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주십시오. 올여름에도 시각장애인 자매 한 분이 공부를 마치고 연수에 다녀오셨다는 얘기를 전해들었습니다; 하느님이 하시는 일은 참 놀랍습니다.

 

그럼 여러분의 연락을 기다리며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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