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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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sso-long] 쪽지 캡슐

2000-07-26 ㅣ No.3157

 

테잎쯤이야 내가 못 사주겠어?

하지만 노래연습 완벽히 해서 이 중전에게 들려주길.....^^

영양보충은 어제 오빠가 모든 중생들에게 시켜주고는....

(난 아주 나중에 보충 시켜줄께...)

오늘도 바쁘겠지?

더울것 같은데... 오빠의 적토마가 오늘은 속을 안 썩이기를....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36시간이라서, 12시간동안 "오늘"이라는

틀에 갇혀서 미처 다 하지 못하는 일들을 마저 이루고,

"밤"이란 우스운 환경에 매여서 육체의 피곤함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어....^^

 

어제도 그 시간에 집에가서 빨래까지 하고 잤으니.....

아침에 눈을 못 뜨겠어...주영이랑 한 약속도 못 지키고....

 

그래도 왜 그다지 피곤하지가 않은지...궁금해.....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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