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RE:7808]은주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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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sopialet] 쪽지 캡슐

2002-04-12 ㅣ No.7809

언니야~~~

무지 반갑네...

언니가 게시판에서 '소피아야~' 라고 부르는 것도 참 오랫만이다...  그쵸?

 

음... 전요...

지금 남산에 다녀왔답니다.

우히히~ 이런 날씨에 말입니다.

봄에 한번 사무실 사람들하고, 엠마오를 다녀오는데요...

올해는 조금 바빠서... 가까운 곳으로 다녀왔죠...  남산으로...

점심 먹고, 케이블카 타고...

전망대 올라 갔다 오고... (사무실 동생이 남산이 처음이라서 관광시켜 주었죠!!!)

생각대로 하나도 보이질 않았답니다,

어쨌든... 황사 섞인 비... 조금 맞고, 부랴 부랴 내려왔는데...

기분은 괜찮네요...

게시판에서 언니 글 보니까... 더 좋고...  호호~~

 

언니...

실은 성가대 M.T.간다고 해서... 따라 가고팠는데...

이리 불러 주니... 더 고맙구... 진짜루 가고프네요...

근데, 이번주일이 꾸리아이거든...

내가 레지오 단장으로서 (어흠~) 빠질 수도 없고...

잉~~~, 하필 왜 그날 가나요!?  가고픈 희동...

 

윤선이 지지배는 연락도 잘 안해~~  흥~~

나도 연락 참 못하고 지내기는 하지만...   반성중...

 

언니... 이래 저래... 무지 바쁘겠다...

난 한가지 일이 생기면 그것 밖에는 못하는데...

이리 저리 챙기고, 생각하는 언니를 보니까... 참 대단하다...

언니가 전에 '나는 에너자이저~~~' 라고 말했던게 생각나네!!!

진짜루... 인정해요...

 

혹... 도울일이 있으면 연락해요 (히히~~ 없겠지만...)

글구... 진짜루... 시간내서... 한번 만나요...

 

점점 어두워지네요...

우산 갖고 왔나요?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구요... 연락할께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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