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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캠프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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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호 [roger] 쪽지 캡슐

2002-08-19 ㅣ No.7922

조광호 요셉입니다.

 

참 이번 캠프는 기억에 남는 캠프였습니다. 지난 일들을 들먹여서 뭐하겠습니까만,

과거 어느때보다도 멋졌던 캠프로 기억하게 될 것 같습니다.

 

청년단체에 속해 있지도 않으면서 참가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도 정말이지 매우 감사드리고 래프팅과 야외미사는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라서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이를 위해 애쓰신 많은 분들, 특히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시려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분들께 정말 존경의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전날밤 보좌신부님을 포함한 많은 이들의 기쁨을 나누려는 모습들도 정말이지 상상할 수

없었던 우리의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우리 청년들 자신이 주가되어 움직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을 뿐입니다.

 

참고로 다녀왔던 분들의 세례명 정도는 알아야 할 것 같은데 통성명도 제대로 못하고

느낌만 가지고서 공동체 생활을 하자니 좀 어딘가 비어있는 듯한 마음이 듭니다.

 

청년회장께서 명단을 공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녀왔거나 다녀오지 못한 분들 모든 청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끝으로 제 소감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제가 촬영한 사진들이 좀 있는데 조금씩 올려 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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