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저번주 일요일엔 정말 아주 오랫만에 학생미사가 끝난뒤 한로를

비롯한 여러 친구들과 놀았습니다~!!

아마도 거진 일년만에 그런 여유가 생긴것 같습니다..

물론 3시30분에 또 9지구회의가 있었지만 그 몇시간의 여유가

어찌나 좋던지..

항상 토요일과 일요일은 성당에 있었고.. 평일에는 또 11시에 집에오거든요

저번주 일요일에는 또 오랫만에 집에 6시쯤? 들어갔나봐요..

오랫만에 어지럽던 저의 방을 정리하고.. 책상도 정리 했습니다~!

이제 지구 임기도 끝나면 더 한가해지겠죠?

여러가지 일과 고민과 피로에 너무 여유를갖지못한것 같습니다..

물론.. 잘한건 하나도 없지만...

시작의 끝은 또 다른시작이라구..

성당에서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방종호가 된다는 생각이 섭하진 않네요..

이젠 사이비가 아닌 방종호가 되겠죠?

정말 기억에 남는 한해였습니다~!!

현준이와 필구가 잘 해주길바랍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