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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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Agnes97] 쪽지 캡슐

1999-04-09 ㅣ No.180

좀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중요한 행사라고 생각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 남들 모두 늦잠자는 아침 시간에 미사에 나오고, 거기다 교리까지 하고 가는 여러분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기든요. 그만큼 미사와 교리가 여러분에게 가치있는 일이니까, 시간을 투자하는 거, 아니예요? 동의하죠? 여러분 정말 대단해요. 근데 음... 우리에게 미사 참여하고, 교리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행사가 이번 주일에 있답니다. 짜자잔~ 기대하시고...중고등부 주일학교의 주체인 여러분의 대표를 드디어 뽑게 되었습니다. 등록제에 신청한 학생 여러분 모두에게 투표권이 주어지는데 그 권리를 그냥 흘려보내지는 않겠죠? 많은 학생들이 나와서 스스로 주일학교 학생들의 대표할수 있는 인재를 뽑았으면 합니다. 대표라기보다 여러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표현이 더욱 어울리겠네요. 글구 선거와 더불어 재미있는 행사와 선물(?)도 마련되어 있거든요. 모두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리라 믿어요. 자세한 사항은 아마 주일, 미사후 공지된 거에요. 9시 30분 미사 후 꼭 지하성당으로 발걸음을 옮겨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를 누릴 수 있는 현명한 학생 여러분의 모습을 보고 싶네요... 미리 글을 올려서 하는데, 늦어서 미안하고요. 그럼 모두 주일날 봐요~ 교사회는 여러분에게 인스턴트식 사랑이 아닌, 참사랑을 주고 있답니다. 여러분 사랑해요~ -노원 중고등부 교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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