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다녀 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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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번동 청년들이 드뎌 오늘 도보 성지 순례를 떠납니다.... 준비하면서... 참으로 사연도 많고.....일들도 많고... 그러면서도 그 준비하는 시간이 넘 소중 했습니다.....
지금 ..... 같이 준비했던 사람들의 얼굴들이 떠 오르네요......
준비하면서....... 괜히 짜증내고......화내고....... 그런 모습을 그래도 받아주고........... 더 열심히 해준 친구들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안 그럴려고 하는데도 그게 그리 쉽지가 않네요.....
다시 말해서 너무 고맙습니다.. 이건 저의 진심입니다..
모두들 고마워요......
힘들고 지쳐도 서로 위로해가고 도우면서...... 그 모습 정말로 아름답고 소중했습니다... 우리 갔다와서....... 가슴으로 적시는 소주잔을 기울여 보자구요....
이제 오늘 저녁 9시...... 한달 정도 준비하던 행사가 결실을 보게 되네요.... 저희들 모두 참으로 열심히 했어요.. 그 모습을 주님이 아시기에.... 저희들 어떤 결과가 나와도..... 만족하고........행복해 하리라고 믿어요....
정말로 수고 하셨구요....... 정말로 고마워요.....
그럼 우리 갔다와서......
전 꼬마우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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