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터성당 게시판

문턱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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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옥 [myungok3] 쪽지 캡슐

2003-07-31 ㅣ No.2070

우리 새남터 본당의 계시판을 방문 하시는 여러분 안녕들 하신가요?

제가요 한참을 빌~빌~ 거리다가 이제 좀 살아 났네요.

그래도 미사는 가고 할것은 했으니까 다들 모르셨지만요...

문턱이 보이시나요? 저를 치료 해 주시는 원장님의 말씀이예요.

그래서 제가요 아직은 안보인다고 했지요.

왜냐하면 아직 준비가 안되었거든요.

아무리 아파도 낮에는 눕지않는 성격인데 집에만 들어오면 누웠어요.

가끔 전화하는 자매가 뭐하느냐고 묻는데 누워있다고 하니까 정말로   

문턱이 보이냐고 하는데요 정말은 보일려고 했어요.

꿈에요~~ 순교자들의 발 자취를 따라야 한다면서 하얀 한복을 입고 신도 신지않고 맨발로 험한 길을 가는데 길이 아주 많이 울퉁불퉁 한데도

 발바닥이 아파야 하는데 하나도 아푸질 않터라구요.

뾰족뾰족한 돌길을 걷는데 발바닥은 수펀지를 깔아놓은 길을 걷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요 목적지까지 갔으면 문턱이 보였을텐데 목적지를 도착하기전에

꿈을 깼네요 나름대로 해석은 그렇게 했지만 아리숭한 꿈이지요?

꿈풀이 잘 하시는 분께서 방문 하시면 부탁 드려도 될까요?

그리고 저를 걱정해 주신 아무개님들 고마워유~~~~

                                      벨라뎃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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