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이어쓰기

7절 -느헤미야기 2장 10절

인쇄

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11-09-02 ㅣ No.3272

 
 
이민족 아내들을 내보내기로 하다
7
1 돌아온 유배자들은 모두 예루살렘으로 모이라는 포고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렸다.
 
8누구든지 사흘 안에 오지 않으면 , 수령들과 원로들의 결정에 따라 모든 재산을 몰수당하고 돌아온 유배자들의 회중에서  내쫓긴다는 것이었다.
 
9 그러자 유다와 벤야민 사람들이 모두 사흘 안에 예루살렘으로 모였다. 때는 아홉째 달 스무날이었다.온 백성은 하느님의 집 광장에 앉아, 일이 이렇게 된 데다 겨울비까지 내리자 몸을 떨고 있었다.
 
10그런 가운데 에즈라 사제가 나서서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배신하여 이민족 여자들과 혼인하고 , 그럼으로써 이스라엘에 잘못을 더 보탰습니다.
 
11이제 주 여러분 조상들의 하느님께 찬미를 드리고 그분의 뜻을 실행하십시오. 이 지방 백성들, 그리고 이민족 아내들과 갈라서십시오."
 
12그러자 온 회중이 큰 소리로 대답하였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말씀하신 대로 하겠습니다.
 
13그러나 백성의 수가 많고 때가 장마철이어서, 이렇게 바깥에서 있을 힘이 없습니다. 더구나 우리 가운데 많은 이가 이 일로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루 이틀에 처리될 문제가 아닙니다.
 
14 그러나 이 일로 내린 우리 하느님의 진노가 우리에게서 멀어질 때까지, 우리 수령들이 온 회중을 위해 나서게 하십시오.그리고 우리가 사는 성읍마다 이민족 여자와 혼인한 이들은 모두 정해진 때에 , 각 성읍의 원로들과 판관들과 함께 오도록 해 주십시오."
 
15오직 아사엘의 아들 요나탄과 티크와의 아들 야흐즈야만이 반대하였고, 므술람과 레위인 사브타이가 그들에게 동조하였을 뿐이다.
 
16돌아온 유배자들은 그렇게 실행하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에즈라 사제는 각 집안의 대표로 가문의 우두머리 되는 사람들을 모두 지명하여 뽑았다. 이들은 열째달 초하룻날에 그 일을 조사하려고 자리를 잡았다.
 
17그리고 첫째 달 초하룻날에 이민족 여자와 혼인한 모든 남자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이민족 여자와 혼인한 남자들
18사제들의 자손 가운데에서 이민족여자와 혼인한 이는 다음과 같다. 여호차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 형제들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마아세야, 엘리에제르, 야립, 그달야였다.
 
19 그들은 아내를 내보내겠다고 서약하고, 자기들의 잘못에 대한 보상 제물로 숫양 한 마리를 바쳤다
 
20 임메르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하나니와 즈바드야,
 
21하림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마흐세야, 엘리야, 스마야, 여히엘, 우찌야,
 
22파스후르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엘요에나이, 마아세야, 이스마엘, 느탄엘, 요자밧, 엘아사였다.
 
23 레위인들 가운데에서는 요자밧, 시므이, 클리타라고도 하는 켈라야, 프타흐야, 유다, 엘리에제르였다.
 
24성가대 가운데에서는 엘야십,
문지기들 가운데에서는 살룸, 텔렘, 우리였다.
 
25 이스라엘 사람으로 파르오스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라므아, 이찌야, 말키야, 미야민, 엘아자르, 말키야, 브나야,
 
26 엘람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마탄야, 즈카르야, 여히엘, 압디, 여레못, 엘리야,
 
27 자투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엘요에나이, 엘야십, 마탄야, 여레못, 자밧 아지자,
 
28 베바이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여호하난, 하난야, 자빠이, 아틀라이,
 
29 바니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므술람, 말룩, 아다야, 야숩, 스알, 여레못,
 
30 파핫 모압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아드나, 클랄, 브나야, 마아세야, 마탄야, 브찰엘, 빈누이, 므나쎄,
 
31 하림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엘리에제르, 이씨야, 말키야, 스마야, 시메온,
 
32 벤야민, 말룩, 스마르야,
 
33하숨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마트나이, 마타타, 자밧 엘리펠렛, 여레마이, 므나쎄, 시므이,
 
34 바니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마아다이, 아므람, 우엘,
 
35브나야 , 베드야, 클루히,
 
36완야, 므레못, 엘야십,
 
37마탄야, 마트나이, 야아사이,
 
38 빈누이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시므이,
 
39 셀레므야, 나탄, 아다야.
 
40 마크낫바이, 사사이, 사라이,
 
41 아자르엘, 셀레므야, 스마르야,
 
42 살룸, 아마르야, 요셉,
 
43느보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여이엘, 마티트야, 자밧, 즈비나, 야다이, 요엘, 브나야였다.
 
44 이들은 모두 이민족 여자와 혼인하였다가, 아내와 자식들을 떠나보낸 사람들이다.
 
 
 
 
 
                              느 헤 미 야 기
 
느헤미야가 유다로부터 슬픈 소식을 듣다
 
1
1 하칼야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
제 이십 년 키슬레우 달,  내가 수사 왕성에 있을 때,
 
2내 형제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몇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왔다. 나는 포로살이를 모면하고 살아남은 유다인들과 예루살렘에 대하여 물어보았다.
 
3그러자 그들이 나에게 대답하였다. "포로살이를 모면하고 그 지방에 남은 이들은 큰 불행과 수치 속에 살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무너지고 성문들을 불에 탔습니다."
 
느헤미야의 기도
4나는 이 말을 듣고 주저앉아 울며 여러 날을 슬퍼하였다. 그리고 단식하면서 하늘의 하느님 앞에서 기도하며
 
5이렇게 아뢰었다.
"아, 주 하늘의 하느님, 위대하고 경외로우신 하느님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과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이들에게 계약을 지키시고 자애를 베푸시는 분!
 
6귀를 기울이시고 눈을 뜨시어 당신의 이 종이 올리는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이제 저는 밤낮으로 당신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하여 당신 앞에서 기도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죄, 곧 저희가 저지른 죄를 고백합니다. 저와 제 집안이 죄를 지었습니다.
 
7저희가 정녕 당신께 못되게 굴었습니다. 당신께서 당신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규정과 법규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8당신의 종 모세에게 선포하라고 명령하신 말씀을 기억해 주십시오. '너희가 배신하면, 나도 너희를 민족들 사이로 흩어 버리겠다.
 
9그러나 너희가 나에게 돌아와서 나의 계명을 지키고 실천하면, 너희 가운데 쫓겨 간 이들이 하늘 끝에 가 있다 하더라도 , 내가 그들을 거기에서 모아, 내 이름을 머무르게 하려고 선택한 곳으로 데려오겠다.'
 
10그들은 당신의 종들, 당신의 백성입니다. 당신께서 큰 힘과 강한 손으로 그들을 구해 내셨습니다.
 
11아, 주님!당신 이름을 기꺼이 경외하는 당신 종의 기도와 당신 종들의 기도에 제발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당신의 이 종이 오늘 뜻을 이루게 해 주시고, 저 사람 앞에서 저를 가엾이 여겨 주십시오."
그때에 나는 임금의 헌작 시종이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으로 오다
 
2
1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임금 제이십 년 니산 달, 내가 술 시중 담당이었을 때, 나는 술을 가져다가 임금님께 올렸다. 그런데 내가 이제까지 임금님 앞에서 슬퍼한 적이 없기 때문에,
 
2임금님께서 나에게 물으셨다. "어째서 슬픈 얼굴을 하고 있느냐 , 네가 아픈 것 같지는 않으니, 마음의 슬픔일 수밖에 없겠구나. " 나는 크게 두려워 하면서,
 
3임금님께 아뢰었다. "임금님께서 만수무강하시기를 빕니다. 제 조상들의 묘지가 있는 도성은 폐허가 되고 성문들은 불에 타 버렸는데, 제가 어찌 슬픈 얼굴을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4그러자 임금님께서 나에게,"네가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기에, 나는 하늘의 하느님께 기도를 올리고,
 
5임금님께 아뢰었다. "임금님께서 좋으시다면 , 그리고 이 종을 곱게 보아 주신다면, 저를 유다로 , 제 조상들의 묘지가 있는 도성으로 보내 주셔서, 그 도성을 다시 세우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6그때에 왕비께서도 옆에 계셨는데, 임금님께서는 "얼마 동안 가 있어야 하느냐? 언제면 돌아올 수 있겠느냐?" 하고 나에게 물으셨다. 임금님께서 이렇게 나를 보내시는 것을 좋게 여기셨으므로, 나는 임금님께 기간을 말씀드렸다.
 
7 나는 또 임금님께 아뢰었다. "임금님께서 좋으시다면 ,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관들에게 가는 서신 몇 통을 저에게 내리게 하시어, 제가 유다에 다다를 때까지 그들이 저를 통과시키도록 해 주십시오.
 
8또 왕실 숲지기 아삽에게도 서신을 내리시어, 하느님의 집 곁 성채의 문과 도성의 벽, 그리고 제가 들어가 살 집에 필요한 목재를 대게 해 주십시오. " 내 하느님의 너그러우신 손길이 나를 보살펴 주셨으므로, 임금님께서는 내 청을 들어주셨다.
 
9나는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관들에게 갈 때마다 임금의 서신을 내놓았다. 임금님께서는 나에게 보병과 기병 장교들도 딸려 보내 주셨다.
 
10그런데 이스라엘 자손들의 형편을 좋게 하러 사람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호론 사람 산발랏과 암몬 사람 관료 토비야가 몹시 언짢아 하였다.
 
 
 
 


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