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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 상 16장 1절~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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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3-05-09 ㅣ No.16398



 1절: 바아사에 관한 주님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내렸다.

 2절: "나는 너를 먼지에서 들어 높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영도자로 세웠다.
         그런데 너는 예로보암의 길을 걷고 내 백성 이스라엘을 죄짓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의 분노를 돋우었다.

 3절: 이제 내가 바아사와 그 집안을 쓸어버리겠다. 네 집안을 느밧의 아들 예로보암의
         집안처럼 만들겠다.

 4절: 바아사에게 딸린 사람으로서 성안에서 죽은 자는 개들이 먹어 치우고, 들에서 죽
         은 자는 하늘의 새가 쪼아 먹을 것이다."

 5절: 바아사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일, 그리고 그의 무욕에 관한 것은 이스라엘 임금
         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6절: 바아사는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티르차에 묻히고, 그의 아들 엘라가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7절: 주님께서 하나니의 아들 예후 예언자를 통하여 바아사와 그의 집안에 관한 말씀을
         내리신 것은, 그가 예로보암 집안처럼 되어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지
         르고, 제 손이 하는 일로 주님의 분노를 돋우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예로보
         암 집안을 치기까지 하였던 것이다.

엘라의 이스라엘 통치
 8절: 유다 임금 아사 제이십육년에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어, 티
         르차에서 두 해 동안 다스렸다.

 9절: 그런데 엘라의 신하이며 병거대의 절반을 지휘하는 지므리라는 장수가 그를 거슬
          러 모반하였다. 마침 임금이 티르차에 있는 궁내 대신 아르차의 집에서 술에 취하
          여 있을 때,

10절: 지므리가 들어와 그를 쳐 죽이고, 유다 임금 아사 제이십칠년에 그 뒤를 이어 임
          금이 되었다.

11절: 지므리는 임금이 되어 왕좌에 앉자마자 바아사의 온 집안을 쳐서, 그에게 딸린 사
          람 가운데 일가든 친구든 사내는 단 하나도 남겨 두지 않았다.

12절: 이렇게 지므리는 바아사의 온 집안을 사라지게 하였는데, 주님께서 예후 예언자
          를 통하여 바아사를 두고 하신 말씀 그대로였다.

13절: 그것은 바아사가 지은 모든 죄와 그의 아들 엘라가 지은 죄 때문이었다. 그들은
           자기들만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도 죄짓게 하여, 그들이 만든 우상들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의 분노를 돋우었다.

14절: 엘라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지므리의 이스라엘 통치
15절: 유다 임금 아사 제이십칠년에 지므리가 임금이 되어, 티르차에서 이레 동안 다스
           렸다. 그 무렵에 이스라엘 군대는 필리스티아인들에게 속한 기브톤을 치려고 진
           을 치고 있었다.

16절: 진을 치고 있던 이스라엘 군대는 "지므리가 모반하여 임금을 죽이기까지 하였다.
           " 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자 온 이스라엘이 그날로 진지에서 군대의 장수 오므리
          를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내세웠다.

17절: 오므리는 온 이스라엘과 함께 기브톤에서 올라와 티르차를 포위하였다.

18절: 지므리는 성읍이 함락되는 것을 보고 왕궁 성채로 돌아갔다. 그러고 나서 왕궁에
          불을 지르고 그 불 속에서 타 죽었다.

19절: 이것은 그가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지르고 예로보암의 길을 걸었으
          며, 예로보암이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그 죄를 따라 걸었기 때문이다.

20절: 지므리의 나머지 행적과 그의 모반에 관해서는 이스라엘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오므리의 이스라엘 통치
21절: 그때에 이스라엘 백성은 둘로 나뉘었다. 백성의 절반은 기낫의 아들 티브니를 임
          금으로 세워 그를 따랐고, 다른 절반은 오므리를 따랐다.

22절: 그러나 오므리를 따르는 백성이 기낫의 아들 티므나를 따르는 백성보다 우세하
          였다. 마침내 티브니는 죽고 오므리가 임금이 되었다.

23절: 유다 임금 아사 제삼십일년에 오므리가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어 열두 해 동안 다
           스렸는데, 여섯 해는 티르차에서 다스렸다.

24절: 그는 사마리아 산을 세메르에게서 온 두 탈렌트로 산 뒤, 그 산을 요새로 만들고
          자기가 세운 성읍의 이름을, 산의 본래 소유자인 세메르의 이름을 따서 사마리아
          라고 하였다.

25절: 오므리는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는데, 그 이전의 어떤 임금보다
           더 악한 짓을 하였다.

26절: 그는 느밧의 아들 예로보암의 길을 그대로 걸었으며, 예로보암이 이스라엘을 죄
          짓게 한 그 죄를 따라 걸어 그들의 우상들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의 분노를 돋
          우었다.

27절: 오므리 임금이 한 나머지 행적과 그가 보여 준 무용에 관한 것은 이스라엘 임금
           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28절: 오므리는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사마리아에 묻히고, 그의 아들 아합이 그 뒤
          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아합의 이스라엘 통치가 시작되다
29절: 유다 임금 아사 제삼십팔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었다.
          오므리의 아들 아합은 그 이전의 어떤 임금보다 더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31절: 아합은 느밧의 아들 예로보암의 죄를 따라 걷는 것만으로는 모자랐던지, 시돈인
           들의 임금 엣바알의 달 이제벨을 아내로 맞아들였을 뿐만 아니라, 바알에게 가서
           그것을 섬기고 예배하기까지 하였다.

32절: 그는 사마리아에 세운 바알 신전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세웠다.

33절: 또 아합은 아세라 목상도 만들고 그보다 더한 것을 하여, 그 이전의 어떤 이스라
          엘 임금보다 더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의 분노를 돋우었다.

34절: 아합 시대에 베텔의 히엘이 예리코를 세웠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히엘은 예리코의 기초를 놓다가 맏아들 아비람을 잃더니, 성문
          을 달다가는 막내아들 스굽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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