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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 상 17장 1절~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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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3-05-10 ㅣ No.16399



엘리야가 가뭄을 예언하다
 1절: 길앗의 티스베에 사는 티스베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였다. "내가 섬기는, 살
         아 계신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두고 맹세합니다. 내 말이 있기 전에는 앞으로 몇
         해 동안 이슬도 비도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엘리야와 까마귀
 2절: 주님의 말씀이 엘이야에게 내렸다.

 3절: "이곳을 떠나 동쪽으로 가, 요르단 강 동쪽에 있는 크릿 시내에서 숨어 지내라.

 4절: 물은  그 시내에서 마셔라. 그리고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에서 너에게
         먹을 것을 주도록 하겠다."

 5절: 엘리야는 주님의 말씀대로 요르단 강 동쪽에 있는 크릿 시내로 가서 머물렀다.

 6절: 까마귀들이 그에게 마침에도 빵과 고기를 날라 왔고, 저녁에도 빵과 고기를 날라
         왔다. 그리고 그는 시내에서 물을 마셨다.

 7절: 그러다가 얼마 뒤에는 시내의 물이 말라 버렸다.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았기 때문이
          다.

 엘리야가 사렙타 과부에게 기적을 베풀다
 8절: 주님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내렸다.

 9절: "일어나 시돈에 있는 사렙타로 가서 그곳에 머물러라. 내가 그곳에 있는 한 과부
         에게 명령하여 너에게 먹을 것을 주도록 해 놓았다."

10절: 그래서 엘이야는 일어나 사렙타로 갔다. 그가 성읍에 들어서는데 마침 한 과부가
          땔감을 줍고 있었다. 엘리야가 그 여자를 부르고는, "마실 물 한 그릇 좀 떠다 주
          시오." 하고 청하였다.

11절: 그 여자가 물을 뜨러 가는데 엘리야가 다시 불러서 말하였다. "빵도 한 조각 들고
          오면 좋겠소."

12절: 여자가 대답하였다. "주 어르신의 하느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구운 빵이라고는
          한 조각도 없습니다. 다만 단지에 밀가루 한 줌과 병에 기름이 조금 있을 뿐입니
          다. 저는 지금 땔감을 두어 개 주워다가 음식을 만들어, 제 아들과 함께 그것이나
          먹고 죽을 작정입니다."

13절: 엘리야가 과부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당신 말대로 음식을 만드시
          오. 그러나 먼저 나를 위해 작은 빵 과자 하나를 만들어 내오고, 그런 다음 당신과
          당신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드시오.

14절: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이 주님이 땅에 비를 다시 내리는
          날까지, 밀가루 단지는 비지 않고 기름병은 마르지 않을 것이다.' "

15절: 그러자 그 여인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다. 과연 그 여자와 엘리야와 그 여
          자의 집안은 오랫동안 먹을 것이 있었다.

16절: 주님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 단지에는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병
          에는 기름이 마르지 않았다.

17절: 이런 일이 있은 뒤에 집주인 여자의 아들이 병들게 되었는데, 병이 매우 심해져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18절: 여자가 엘리야에게 말하였다. "하느님의 사람이시여! 어르신께서 저와 무슨 상관
           이 있다고 저한테 오셔서, 제 죄를 기억하게 하시고 제 아들을 죽게 하십니까?"

19절: 엘리야는 여자에게 "아들을 이리 주시오." 하며, 과부의 품에서 아이를 받아 안고
          자기가 머무르는 옥상 방으로 올라가서, 자기 잠자리에 누였다.

20절: 앨리야는 주님께 이렇게 부르짖었다. "주 저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제가 머물로
          있는 이 집 과부에게까지 재앙을 내리시어 그 아들을 죽이셨습니까?"

21절: 그리고 그는 아이 위로 세 번 자기 몸을 펼친 다음 주님께 다시 이렇게 부르짖었
          다. "주 저의 하느님, 이 아이 안으로 목숨이 돌아오게 해 주십시오."

22절: 주님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고 그 아이 안으로 목숨이 돌아오게 하시자, 아
          이가 다시 살아났다.

23절: 엘리야는 그 아이를 안고 옥상 방에서 집 안으로 내려와, 아이 어머니에게 주면
           서 말하였다. "보시오, 당신 아들이 살아 있소."

34절: 그러자 여자가 엘리야에게 말하였다. "이제야 저는 어르신께서 하느님의 사람이
          시며, 어르신 입으로 전하신 주님의 말씀이 참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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