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광장

렌스데일 6월 구역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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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희 [bedania] 쪽지 캡슐

2007-06-06 ㅣ No.1725

+찬미 예수님

 

렌스데일 구역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스산한 바람,

아직은 살갗이 시리지만 들판가득 초록의 물결 넘실대는

수려한 계절속에 주님승천 대축일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때쯤이면 꽃가루 알러지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고

저역시 그러하지만

그것 마저도 우리 삶의 죄과에 대한 보속으로 여기고

긍정적으로 바꾸어 생각하며 기도 한다면

하루하루 주님께 다가서는 영광의 발걸음이되지 않을까

마음으로 묵상해 봅니다

 

 

-구역회 소식-

 

l        지난 5 5() 7 태순(글로리아)님 댁에서

5월 구역모임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복음 묵상후 세월의 연륜에서 얻어가는

생활체험을 말씀해주신 김광배(요한),

그리고 장성한 자녀들이 결혼을 하고 분가를 시킨후 느끼는

흐뭇함과 소외감을 솔직하게 토로해 주신 김옥녀(소피아)님의 말씀은

우리세대가 모두 공감할수 있는 부분이었고

특히 앞뒤 정경이 어여쁜 집에서 온가족이 함께 준비해 주신 맛있는

음식은 모임을 더욱 풍성히 하는데 넘치고도 남았습니다

고맙습니다.

 

 

l        축하..감사.

 

4/28() 최상욱(이레네오) 홍경애(루시아)님의 차남인 환준군의,

그리고.

5/12() 채홍식(프란치스코) 김옥녀(소피아)님의 장남인 동준군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자리를 함께하여 빛내 주시고 축하해 주신 여러분께

고마운 말씀 대신 전합니다.

 

 

l        감동…감동..알렐루야

 

우리 본당..

그리고 우리 렌스데일 구역의 두번째 환희로운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자랑스런 최익준(안토니오)신부님에 이어

이영호(요한)님의 장남이신 이재화(요한) 부제님께서

드디어 사제서품을 받으시고 신품을 이루시며

새사제로 거듭 나셨습니다

알렐루야!

인종을 초월한 환호와 찬미의 물결이 파도치던

성스러운 그시간안에

우리가 함께 존재함으로도 끝없는 행복일진대

본당 첫미사후 국수잔치를 우리구역에서 담당함으로써

구역의 아들이 구역의 아버지 되시어

강복의 손길을 주시기 위해

지하 부엌에 까지 우리를 찾아 내려오셨을때,

아아!

이런순간을 위해 주님께서 인간에게 웃음과 눈물을 주신거라고 믿으며

웃고 또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이날의 맛있는 육수를 만들기 위해

수요일밤(5/16-멸치 다듬기) 토요일(5/19)

그리고 일요일 새벽부터 오후 끝나는 시간 청소까지

몸을 아끼지 않고 협조해 주신

우리 사랑하는 렌스데일 구역원 모두 제가 업드려

일일이 절을 하고싶을 정도로

정말 수고 하셨고 여러분과 함께 행복 하면서

한편으로는 큰일 치루는데 리더로써

제자신이 얼마나 부족하고 무기력한 사람인가를

뼈저리게 실감키도 하였으며

이제는 먼 기억속에 머물고 있는

한사람을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렌스데일 구역 홧팅.. !!!!!!!!!

 

 

l        구역미사

 

62() 7:30 PM 김덕현(도미니꼬) 김성자(모니카)님 댁에서

본당 박성우(요한)신부님을 모시고 구역 미사봉헌이 있습니다.

또하나의 거룩한 축복 입니다.

간절히 청하오니 한분도 빠짐없이 참례하시어

주님의 넘치는 축복 만끽하는

의미있는 시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준비물: 매일미사, 성가책

 

 

l        구역회비 납부요망

 

구역의 재정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별첨의 회계내역을 참고 하시고

미납된 부분이 있는 구역원 여러분께선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돈이 없어요. ㅠ ㅠ ㅠ)

 

 

 

                                                                         ~ 렌스데일 구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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