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성당 게시판

'청소년 음악제' 가 있다고 하는군요... 작년에 저희 본당 청소년 성가대가 대상의 영광을 얻었던 음악제이지요... 저도 가서 응원을 했었는데 얼마나 기뻤던지... 상도 상이지만... 그보다 청소년들의 맑은 음색과 활기로 펼쳐지는 그 곳의 분위기에 압도되었었습니다... 그 안에서 하느님의 숨결을 한껏 느끼고 왔지요... 이번에 저희 본당 성가대가 출전을 하지 않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해서 무척 안타깝습니다... 대신 청장년 성가대 지휘를 맡고 계신 신상옥 지휘자님과 본당 신자 최훈규 리노 형제님이 찬조 출연한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다시 한번 하느님 안에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