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Re:왕년에 탁구 한번 안쳐본 사람 있을까마는..

인쇄

홍광식 [dltlehfh] 쪽지 캡슐

2004-06-29 ㅣ No.4802

 

  이런 말도 있습디다.

 

아주 편안한 사람에겐 무례한 행실을 일삼고 어려운 사람에겐 조심스럽게 대한다는 말.

때문에 지금은 집사람에게 내쫓길 위기에 처해 있는데...

 

청소 한 번 안하고 향기롭지도 못한 술 냄새 풍긴 것이 회원님들을 내 집사람 만큼이나 편케느껴 한

행실이니 제발 퇴출만은 재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론 편한 분들에게도 조심스럽게 대하고 집에서나 탁구실에서 버림받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필요하다면 보속이라 생각하고 초보 회원님들이 탁구에 입문 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숙한 지도도 해 보렵니다.

 

참, 자매님 한 분이 탁구를 즐기러 오셨다가 빈 자리가 없어 긴 시간 기다리다 쓸쓸히 돌아 가시는 모습을 지난 일요일에 보았습니다.그 분 뿐만이 아니리라 생각 됩니다.

 

임원진께서는 깊이 생각해야 될 일이라 사료됩니다.

 

저는 7 월 4 일 이후에는 일요일은 사랑방 탁구실에 자주 들르겠습니다.

 



72 4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