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가을이 우리곁에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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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처음과 같은 맘으루 인사를...
두꺼운 옷들이 어색하지 안은 날씨입니다. 겨울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나봐요. 안도현님의 ’관계’라는 책을 읽어 보셨나요? 그 책 본문 중에 이런 부분이 있더라고요.
도토리 : 나를 감싸고있는 이 딱딱한 껍질을 벗어 던지고 싶어. 낙엽들 : 도토리야 서두르지마~~~ 그건 널 막고있는 벽이 아니라 또 다른 너 일 뿐이야...
*^^* 모두들 지금의 날 감싸고 있는 답답한 것들을 벽이라 생각하기 전에 그 속 에 서 꿈틀대는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해보는 건 어떨까요?
저 당분간은 글올리기 어려울것 같네요... 어려운 사정이 생겨서... 성당에 미사 드리러도 못갈꺼 같고요... 요즘 성당가기 참 좋은데... 덥지도않고 춥지도 않고...
그럼 모두들 건강조심 하시고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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