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박선희 헤드빅입니다~~~~ *^__________________^*

모두 어제 잘 들어가셨나요?

에구...이 헤드빅은 또 어제 저녁 먹은것이 잘못되어서 식은땀을 흘리며 집으로 돌아와 엄마에게 손가락 따 달라고 했답니다....

ㅠ_ㅠ 결국 양손 다 따고 피보고 세수만 하구 잤답니다...쿨~~~

아마 모두 양팔뚝 움직이기 힘드실것 같네요...

저도 그렇답니다.

내 생애 많은 줄다리기를 해봤지만 이런 줄다리기는 처음이었습니다. ㅠ_ㅠ

앞으로는 이런 줄다리기는 사양입니다.

공중에 떠서 내동댕이치는 그 느낌!!!! ㅡㅡ^ 시로~~~~~~~~

하지만....남자들은 속으로 무척 좋았을 겁니다...캬캬캬...

언제 여인네들의 허리를 잡아 보겠습니까????ㅋㅋㅋㅋㅋ......

짧은 일정이었지만 알차게 재미있게 잘 놀다 온것 같네요.

아쉬운 점은 날씨가 따라주지 않아서 무척이나 안타까웠다는것!!

또 하나는 개인적인 일이지만 좋지 않은 컨디션이었다는것이죠...제가.... ^^;

그래서 첫날 친교의 시간에 잠만 쿨~~ 자고 참석하신 모든 청년들과 인사도 잘 못나누었다라는것이 내내 마음에 걸리네요...

그래도 앞으로 성당에서나 또는  길에서나 만나면 인사는 열심히 할께요~

외면하시면 이 여린 마음에 상처 받는답니다....그러니 보시면 인사 받아주세요~~~please~~~ ^^

저도 처음에 캠프 준비팀이었는데 우리 캠프 가기 일주일전에 마르코 연수 봉사가 있어서 약 10일정도 빠졌답니다.

그 전에도 모두 열심히 준비하셨는데 제가 나오지 않았던 그 10일 동안 더욱 열심히 준비하셨던것 같아요.

캠프가서 많이 놀랐답니다.

정말 성가대의 이영애 크리스티나와

레지오의 서수영 마리아 막달레나 자매와 바오로 형제님

그리고 전례부의 연승호 형제님

아...또 성가대의 반주자 언니....에구...이름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는다...잉~~~~~지송~~~

정말 수고 많이 하셨구요...넘 대단하세요 ^^*

제가 없었던것이 더욱 잘 되었던것 같아서 마음이 뿌듯~~~

아마 있었더라면 방해만 되었을 것 같아요.... ^^  

영애가 일반 팀으로 빼준것이 넘 현명했어요 ^^*

아마 이분들 오늘 제대로 회사에 출근하셨나 모르겠네요.

아님 오늘까지 푹 주무시고 계실지도~~

참고로...저는 지금 회사입니다...ㅋㅋㅋ...집에 가고 싶포~~~~~

참!!! 가장 수고 하신분은 우리의 보좌 신부님이랍니다.

준비전부터 계속 신경써주시고 준비하면서도 가장 열심히 이끌어주시고 캠프에서도 가장 열심히 하신분이 우리의 보좌신부님이랍니다....제가 보기에는 그랬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 모두 신부님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해 주어야 한다고 이 사람 강력히 외칩니다. ^^*

신부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청년들에게 많은 신경 써 주시고

많이 챙겨주시고

신부님이 저희에게 해주신 그 사랑 정말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답니다.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고 주님의 풍성한 은총 가득가득 받으시길 바랍니다.

어제 저녁 먹고 노래방에 간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모두 잼있었나요?

어떤 일이 있었나 궁금하네요

이 글을 보신분은 이야기좀 올려주세요...저 하루에 여러번 이곳에 온답니다 ^^

그리고 저 4조 엽기팀이었는데...우리 팀 여러분 모두 괜찮으세요?? ^^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여러분 만나것이 너무 기뻤답니다.

지금도 얼굴 하나하나 떠올려 보면 미소 짓고 있어요.

만나서 너무 반가왔구요 다음에 같이 한... 하시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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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죵?? ^ㅇ^)

그럼 모두 몸조리 잘 하시고요....ㅋㅋㅋ

다음에 뵐께요~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헤드빅이 행복함을 가득담아 전해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