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누가 좀 말려줘요~~~~~~ 구역장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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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셉피나 [xone2] 쪽지 캡슐

2001-04-29 ㅣ No.2410

 언제부터 인가 중원에 찬바람이...........

 

아니지 마포삼성아파트에 찬바람? 성당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은 주체할 수 없는 하느님의 내공의 氣가 충천인

 

남자 구역장님이 바뀌고 나서 부터이다.

 

사회에서 지탄받아 당연히 성당 내에서도 지탄은 물론

 

타도 되어야 할 학연, 지연, 심지어는 혈연까지 들먹이며

 

하느님의 올가미?를 씌우려고 애를 쓰고 있다.

 

알고 보니 한 아파트에 사는 지라 지연에 안 걸리는 사람

 

없고 자매님이 자녀들이 교우 아닌 집이 없고 또 아이가

 

성당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에 다닌다는 이유로도 다 걸리는

 

사항이니.....

 

 성당 반 모임과 마포삼성 아파트 이하 약칭 (마삼C)

 

모임에 참석 독려, 격려 차 손목에 구역장님은 시계를

 

풀어 집에 놓고 시간 불문 전날 마포 삼성 아파트 초도

 

순시는 물론 전날 내일 참석 여부를 종지부 찍으려고  

 

생맥주 집으로 불러내어 확인 사살?은 물론 돈 버리고, 몸

 

버리는? 일을 자청하니 그 모습이 하도 가상,지극정성하여

 

감정이 무딘 남자 형제님 들도 감동했어라....

 

몸 버리고, 돈 버려가며

 

교우 형제들에게 올가미를 씌어 남성 반 모임에 참석률 백

 

프로 목표 달성을 하려함에...

 

무 촌 인 아내들까지도 매수하여 자매님 들도 함께 참석을

 

권하니...

 

진짜 주님 모시는 한시간과 이부에 등장하는 酒님을

 

모시는 남자 형제, 내 남편의 열과 성의에  주객이

 

전도되는 기분이라 좀 찝찝은 하지만

 

황새가 봉황의 깊은 뜻을 어이 알랴..주님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계셨더라..

 

"아장아장 걸어도 사내걸음이라니....."

 

토요일 특전 미사보고 삼십육계 줄행랑도 용납 못하여

 

주일날 각종 이벤트도 부족하여 이번에 물욕에 눈이

 

어둡게 만들어 주일 미사 참석하는 자에 한에서 정찬

 

제공에 행운 권 추첨이라니..

 

공짜면 양잿물이 아니라 쥐약도 불사라...........

 

어제도 안 주인 없는 (연령회 요안나님) 없는 집에서 반

 

모임을 하고 안 계신 요안나 행님 섭하게 너무 화기애애

 

하다 못해 넘친 반모임을 했으니 멀리 계신 분 어찌

 

안 섭할꼬..

 

행님이 안 계셔서 반 모임이 잘 안되었소! 하고 캐나다에

 

까지 가야 하는데..

 

솔선수범으로 망가지기? 시작한 남자 구역장 유열종

 

발라바 형제님의 선두로 분위기는 익어가고 항상 침묵을

 

사랑하다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되면 입이 열린다는 형제님

 

이 무거운 입이 열리니 이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되었나

 

보다며 자릴 뜬 게 자정무렵이라.

 

오늘 족구대회, 점심 정찬만 없었다면 이 밤이 지세도록

 

아마  일배일배 부일배 였을텐데.

 

마지못해 참석을 한 형제님들 나중에 구역장님께 하는

 

이구동성의 말!

 

" 복 .. 받 을. 껴∼    형제님 은 ∼ 그   윽∼

 

 어 취한다?

 

아아암∼ 주님! 복 구역장님께 주셔야되유..........

 

헌데 우리 구역장님 좀 누가 조금 말려줘요,∼

 

너무 열심이시라 자칭 날라리, 나이롱 우리 남푠 비롯하여

 

형제님들  자학하며 괴로워해여∼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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