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해피]생활피정 - 20일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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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아침입니다!! (사실은 조금 졸려요.. ㅡ.ㅡ)
부서 동료 한 사람이 "Good morning!" 하며 활짝 웃으면서 인사를 하고 지나가네요.. 해피 자리가 문간인데다가(말단이 별수 있습니까 ㅎㅎㅎ), 출근을 조금 일찍 하는 편이라서 부서 동료들이 출근하는 모습을 거의 다 보죠. 씨익 웃으면서 손 흔드는 사람도 있고, 모른 척하고 지나가려다가 해피가 먼저 인사를 하면 그때서야 인사하는 사람도 있죠~.
한 주의 시작인데, 우리가 먼저 "주말은 어떠셨어요?" 하고 활기차게 인사하는 게 어떨까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하루가 시작될 때 ( 성령께 의탁하며 천천히 읽으세요)
<우리의 원천이신 하느님>
* 당신은 하느님 한분으로 족하십니까?
주님은 늘 신실하신 분이시지만 때로는 친구인 우리가 아픈 것도, 우리가 의지하고 있던 실체가 무너지는 것도 이용하십니다.
*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자주 하느님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해야겠다고 하는 거룩한 생각들이 제거되기를 원하십니다.(철야기도, 금식 등등)
*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선의 외에는 다른 것을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느님만이 우리를 지탱하시면서, 풍성한 생명을 제공하는 것만이 하느님의 의도이기 때문입니다.
* 하느님만이 우리의 닻이십니다. 우리가 의지할 곳은 오직 하느님뿐이며, 우리의 가난이 깊으면 깊을수록 더 잘 하느님 안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우리의 원천은 오직 하느님 한분에게만 있어야 합니다.
++하루 종일 내내 음미해요.
" 나의 원천은 오직 하느님이십니다. "
++하루가 끝날 때
당신의 삶 안에서 바닥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던 순간을 떠올려 보십시오. 그리고 이제 그것이 활짝 피어나도록 해보십시오. 당신은 그 순간을 어떻게 느꼈으며, 과거를 바라볼 때 그 사건 속에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믿을 수 있습니까?
당신은 이 무서운 체험이 자신을 하느님께 좀더 가까이 이끌어 왔음을 느낄 수 있습니까? 그리고 당신 자신을 하느님께 의존하도록 만들었음을 알 수 있습니까?
+++ 밤기도
주님, 당신은 저의 닻이시며 희망이십니다. 저를 좀 더 가까이 끌어주시어 당신께만 매달리게 해주십시오. 저를 지탱하는 것들은 다 버리고 저의 희망이신 당신께만 매달릴 수 있도록 당신의 온유함 속으로 이끌어 주십시오.
-에카르트와 함께하는 30일 묵상 - 리처드 칠슨 |